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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4번째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에 성공한 코아스템이 내년 말께 치료제에 대해 건강보험급여가 적용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을 내비쳤다.
22일 코아스템 관계자는 “뉴로나타-알주에 대한 경제성평가를 1년 정도 받은 뒤 내년 말쯤 정부로부터 보험급여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뉴로나타-알주는 지난해 7월 루게릭병 치료제로 허가받았다. 자가골수유래중간엽줄기세포로 성체줄기세포이다. 희귀질환치료제여서 임상3상연구를 추후 하는 조건으로 임상2상 결과를 통해 식약처 허가를 받았다. 임상결과 신체기능저하 상태의 72.9%가 개선돼 삶의 질을 높였다는 평가다.
뉴로나타-알주는 2월말 이후 비급여이면서 희귀질환치료제임에도 불구하고 한양대학교병원을 중심으로 6월까지 약 40건 이상의 시술이 이뤄져 성과를 내고 있다. 1바이알당 약 1500만원으로 환자 한 명당 1회 시술에서 1~2회 정도 투여된다. 올 상반기 기준으로 뉴로나타-알주는 매출액 18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1년에 1~2회 정도 한두 번 투여하는 것을 상당기간 매년 투여해야 더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뉴로나타-알주는 회사의 중심 성장동력원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아직 루게릭병질환에 대한 특별한 치료제가 없고, 제품에 대한 보험급여까지 이뤄진다면 매출액은 더 확대될 수 있다. 보험급여시 환자부담액은 10%로 줄어든다.
코아스템 관계자는 “이미 임상과정에서 해외환자들도 임상에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만큼, 제품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고 전했다.
코아스템은 국내 루게릭병 환자들이 가장 많이 진료를 받고 있는 한양대병원 외 다른 종합병원들에 대해서도 약제 등록을 위한 심사를 받고 있다.
이 관계자는 “루게릭병 환자들이 모이는 거점병원들을 중심으로 약제 등록을 위한 심사를 진행하고 있고 해외환자들도 우리나라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영성 기자(lys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