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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루게릭병 소식] 해외서 먼저 알아봤다, 소외된 이웃 위한 첨단 기술
등록일 2016-05-24 조회수 908

해외서 먼저 알아봤다, 소외된 이웃 위한 첨단 기술


기술이 세상을 이롭게 할 수 있을까. 알파고의 승리 이후, 첨단 기술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가상현실(Virtual Reality ·VR),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AR), 머신러닝, 랩온어칩(Lab on a chip·손톱만 한 크기의 칩 하나로 실험실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만든 바이오 칩) 등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스타트업들이 주목받고 있다.


룩시드 랩스도 그중 하나다.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인 CES에서 룩시드 랩스는 '10대 스타트업 아이디어'와 '8대 차세대 기술'에 선정되면서 해외 언론에 먼저 소개됐다. 룩시드 랩스는 시선-뇌파 기반 인터페이스(Eye-Brain Interface·이하 EBI)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눈의 움직임과 뇌파 정보에 머신 러닝(컴퓨터가 스스로 학습해 인공지능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활용해 개인의 인지 상태가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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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룩시드 랩스’ 팀원들이 뇌파 기반 인터페이스를 적용한 헤드셋을 착용하고 있다.]

◇해외에서 주목받는 테크 스타트업들, 첫 고객은 '장애인'

첫 번째 타깃은 사지마비 환자들. 국내 환자 수는 2만여명이지만, 미국에는 600만명이 넘는다. 룩시드 랩스의 원격 의사소통 제품 '루시(lucy)'를 활용하면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긴급 상황에는 뇌파 측정을 통해 생각만으로 보호자를 호출할 수도 있다. 루게릭병을 앓고 있는 환자 5명에게 테스트도 완료했다. 지난 17일에는 승일희망재단과 루게릭 환우를 위한 인터페이스 개발 사업 MOU를 체결했다. 창업자는 카이스트에서 전산학과 뇌공학 석·박사를 전공한 채용욱(34)씨. 그의 기술력을 알아본 엔젤 투자사는 1억원을 초기 투자했고, 이어 중기청의 기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선정되며 5억원 자금을 모았다. 룩시드 랩스 남재현 CSO는 "7~8월쯤 완제품을 내놓을 예정이며 출시 가격 목표는 200만~300만원 선"이라고 밝혔다. 현재 아이 트래킹(eye-tracking·시선 분석) 기술로 만들어진 안구 마우스 가격은 500만~1000만원. 4분의 1 수준으로 가격도 혁신적으로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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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5/23/201605230202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