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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션, 박승일 요양원 건립 ‘희망전도사’ 자청
등록일 2014-03-20 조회수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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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엔 김유경 기자]
가수 지누션의 션(본명 노승환)이 박승일 선수의 요양소 건립 희망전도사로 나섰다.
션은 4월 27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이하, 좋은아침)에서 루게릭 병(ALS)을 앓고 있는 박승일 전 농구선수의 요양소 건립이라는 꿈에 동참한 6개월의 과정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션은 박승일 선수가 루게릭병으로 투병 중에 있으면서도 다른 사람들을 위해 요양소 건립이라는 꿈을 키우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전면에서 도움을 주고 있었다. 박승일 선수가 병상에 누워 요양원 건립에 대한 설계도를 그렸다면 션은 박승일 선수가 설계한 도면이 현실화 될 수 있도록 행동에 나섰다.
션은 이날 방송에서 약 6개월 동안 박승일 선수를 위해 다양한 곳에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 박승일 선수의 희망 메시지를 전달했다. 박승일 선수는 농구 황금기인 1990년대 농구 선수를 지냈다. 이후 박승일 선수는 유학길에 올라 최연소 코치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게 됐으며 울산 모비스 최연소 코치가 됐다.

그러던 도중 박승일 선수는 지난 2002년 종합검진 도중 루게릭병 진단을 받고 어깨에서부터 서서히 마비 증상이 오기 시작했다. 이제 박승일 선수는 눈꺼풀과 눈동자로 만 의사소통을 할 수 밖에 없었다. 박승일 선수는 자신의 신체가 마비되면서도 희망을 끈을 놓지 않았다.
박승일 선수는 지난 2003년 ‘희망을 전하는 거인’이라는 책을 펴냈다. 박승일 선수는 루게릭이라는 불치병 속에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요양원 건립이라는 꿈을 키웠다. 션은 우연히 박승일 선수가 쓴 책을 읽고 박승일 선수의 요양원 건립에 동참하기로 했다.
션은 박승일 선수와 첫 만남에 대해 “만나면 어색할 것 같았다”며 “오히려 박승일 선수가 그 분위기를 이끌어 갔다”고 털어놨다. 션은 “우연히 박승일 선수가 쓴 책을 읽고 이분을 꼭 만나야겠다고 생각했다”며 “박승일 선수가 요양소를 짓겠다고 결정했다. 박승일 선수에게 하루가 얼마나 귀한지 다시금 생각하게 만든다”고 언급했다.
션은 박승일 선수를 돕기 위해 자신의 소속인 YG엔터테이먼트에서 진행하는 ‘with’라는 프로그램에 박승일 선수를 소개했다. 또 타이거 JK와 함께 박승일 선수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화보 촬영에도 임했다. 뿐만 아니라 션은 교회와 각종 방송을 통해 박승일 선수의 사연을 알리고 여러 사람에게 희망 전도사를 자청했다.
션은 이날 방송에서 요양원 건립에 많은 비용이 들어간다는 사실에 좌절하기도 했다. 션은 웃음을 잃지 않고 한 사람이라도 더 만나 박승일 선수의 뜻을 전했으며 사람들의 희망이 모이면 불가능을 가능케 할 수 있을 거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다.
션은 이날 방송에서 YG엔터테이먼트에서 모은 기부금 약 1억원과 G드래곤 팬들이 콘서트에서 모은 모금액을 박승일 선수에게 전달했다. 뿐만 아니라 션은 전국의 교회를 통해 모아지고 있는 통장도 소개했다.
한편 션의 아내인 정혜영은 이날 방송에서 내레이션을 맡아 눈길을 끌었다.
김유경 kyong@news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