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션, 박승일 요양원 건립 ‘희망전도사’ 자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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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4-03-20 | 조회수 | 1411 |

그러던 도중 박승일 선수는 지난 2002년 종합검진 도중 루게릭병 진단을 받고 어깨에서부터 서서히 마비 증상이 오기 시작했다. 이제 박승일 선수는 눈꺼풀과 눈동자로 만 의사소통을 할 수 밖에 없었다. 박승일 선수는 자신의 신체가 마비되면서도 희망을 끈을 놓지 않았다.
박승일 선수는 지난 2003년 ‘희망을 전하는 거인’이라는 책을 펴냈다. 박승일 선수는 루게릭이라는 불치병 속에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요양원 건립이라는 꿈을 키웠다. 션은 우연히 박승일 선수가 쓴 책을 읽고 박승일 선수의 요양원 건립에 동참하기로 했다.
션은 박승일 선수와 첫 만남에 대해 “만나면 어색할 것 같았다”며 “오히려 박승일 선수가 그 분위기를 이끌어 갔다”고 털어놨다. 션은 “우연히 박승일 선수가 쓴 책을 읽고 이분을 꼭 만나야겠다고 생각했다”며 “박승일 선수가 요양소를 짓겠다고 결정했다. 박승일 선수에게 하루가 얼마나 귀한지 다시금 생각하게 만든다”고 언급했다.
션은 박승일 선수를 돕기 위해 자신의 소속인 YG엔터테이먼트에서 진행하는 ‘with’라는 프로그램에 박승일 선수를 소개했다. 또 타이거 JK와 함께 박승일 선수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화보 촬영에도 임했다. 뿐만 아니라 션은 교회와 각종 방송을 통해 박승일 선수의 사연을 알리고 여러 사람에게 희망 전도사를 자청했다.
션은 이날 방송에서 요양원 건립에 많은 비용이 들어간다는 사실에 좌절하기도 했다. 션은 웃음을 잃지 않고 한 사람이라도 더 만나 박승일 선수의 뜻을 전했으며 사람들의 희망이 모이면 불가능을 가능케 할 수 있을 거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다.
션은 이날 방송에서 YG엔터테이먼트에서 모은 기부금 약 1억원과 G드래곤 팬들이 콘서트에서 모은 모금액을 박승일 선수에게 전달했다. 뿐만 아니라 션은 전국의 교회를 통해 모아지고 있는 통장도 소개했다.
한편 션의 아내인 정혜영은 이날 방송에서 내레이션을 맡아 눈길을 끌었다.
김유경 kyong@news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