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9월 12일
때로는 진지하게 때로는 톡톡튀게...
수원외국인학교 학생들의 루게릭요양병원기금 마련 자선음악회가 드디어 9월 12일 열렸다.
리더 서민지학생이 학교로부터 콘서트 기획을 허락받고 준비한 시간은 한달 가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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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 앞서 일을 준비한다는 것이 대입을 준비하는 학생으로서 쉽지 않았을텐데 박승일을 알게되고 루게릭환우에 대해 관심을 갖더니 몇가지 행사들을 진행하는 모습은 내내 진지하기만 했다.
외국인학교여서 내가 외국에 와 있다는 착각이 들 정도로 외국인도 많고 영어로 대화하고 영어로 무대를 꾸미고 연주하고..
쉬는 시간의 톡톡튀는 모습과는 너무나도 달리 진지하고 수줍어하는 모습들...
무엇보다도 루게릭병에 대한 민지와 원준이의 프리젠테이션은 사뭇 전문가다웠다..
누가 10대를 질풍노도의 시기라 했는지 무색하기만했다.
이들의 꿈은 의학전문가로 확고하다.
이들이 전문인이 되기 전에 루게릭병 치료제는 나오리라 믿지만 사회적 배려를 알고 다른 사람의 힘겨움을 품고 자라는 이들은 분명 세상에 유익을 주리라 확신한다.
쿠키도 직접구워 기금도 마련하고..
함께 참여한 모든 얘들아! 고맙고 또 고맙고.. 또 기특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