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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아시아와 함께 인권의 빛을 밝혀주시는 분들의 이야기입니다.

나의 이야기 - 권기범님

  • 2020.05.14
  • 관리자

나의 이야기 


작성자: 권기범


고려대학교 국제대학원 국제통상학 전공 석사과정생 권기범입니다. 휴먼아시아와는 인턴 및 모의 유엔 보편적정례인권검토대회 의장/부의장직 수행, 글로벌 비전 장학생 선발 등으로 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휴먼아시아에서는 다양한 인권 의제를 직간접적으로 접할 수 있습니다. 인권 관련 활동을 하시는 분들과 소통하고, 정부/국제기구/비정부기구 보고서 및 기사 등을 정기적으로 모니터링 하며, 인권의 풍경을 조망할 수 있었습니다.


두가지 인권 이슈에 관심갖고 있습니다: 문해교육과 무역을 위한 원조입니다.  


문해(literacy)는 문자를 깨우치는 일로써 인간이 평생학습을 할 수 있는 기반이 되며 인간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힘을 갖고 있습니다. 문해의 승수효과는 생태계, 물과 위생, 에너지, 건강, 정의, 양성평등, 교육, 권한부여, 평화, 식량 안전, 양질의 일자리, 포용 및 회복사회, 기후변화, 국제 파트너, 지속가능발전, 경제성장, 빈곤퇴치 등 인간 삶의 질을 전반적으로 아우르는 만큼 광범위합니다. 문해교육의 대상, 교육의 형태, 교육의 국제협력 방안 등 실질적인 고민을 주로 하고 있습니다.   


무역을 위한 원조(aid for trade)는 무역을 통한 개도국의 경제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인프라 개발, 무역 정책에 대한 지원을 의미하는 공적개발원조의 일종입니다. 무역을 위한 원조는 개도국의 수출증가, 고용 창출, 경쟁력 강화, 빈곤 감소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효과적인 무역을 위한 원조는 수원국의 주인의식 강화, 공여국간 원조조화 등 원조효과 제고를 위한 파리선언 원칙의 준수가 전제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계량경제모형을 활용하여 무역을 위한 원조의 결정요인을 밝히는 연구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인권은 전문가의 성역만이 아닙니다. 짧게나마 경험해보시고, 지속적으로 소통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