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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아시아와 함께 인권의 빛을 밝혀주시는 분들의 이야기입니다.

나의 이야기 - 김석우 고문님

  • 2020.05.14
  • 관리자

나의 이야기


작성자: 김석우 



안녕하세요. 저는 휴먼아시아 김석우 고문입니다.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후 외교부에서 25년을 근무하고 통일원 차관, 국회의장 비서실장을 역임했습니다. 


저는 통일원 차관 시기에 인도지원국을 신설하고, 북한이탈주민지원법을 제정하며, 하나원 건설을 추진하였는데 이 과정에서 북한인권시민연합활동에 참여했고 자연스럽게 휴먼아시아 활동으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외교관으로서 재일교포의 법적지위문제 교섭에 참여하면서 인권법에 관한 공부를 시작하였고, 그때 인권을 옹호하는 편에서 끈질기게 설득하면 결국 성공한다는 큰 교훈을 얻었습니다. 그 후 일본, 중국과의 외교교섭에서도 인권옹호의 중요성을 재확인하였습니다. 한국이 동아시아의 강대국 사이에서 국제규범, 특히 인권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믿고 있으며, 이 점에서 특히 휴먼아시아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이 선진국으로서 안으로는 누구나 자유와 인권을 누리고, 밖으로는 존경받는 사회가 되기 위해서라도 인권 분야의 많은 활동과 노력이 바람직합니다. 이를 위한 시민의 참여가 선진시민사회의 발전을 위해 너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