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 공지사항 뉴스레터(휴라시아)
활동소식
휴먼아시아 인권옹호활동
인권기반개발 소식을 확인하세요.

2020.01.31

필리핀 망얀 자립 프로젝트

휴먼아시아는 2020년부터 필리핀에서 개발협력 사업을 시작합니다. 그 첫번째는 필리핀 민도로 지역의 망얀 자립 프로젝트! 민도로섬의 소수민족의 하나로 언어가 통하지 않아 교육과 정부보조에서도 소외되고, 빈곤과 문맹의 악순환 속에서 꿈을 잃은채 살아가고 있는 망얀 사람들. 휴먼아시아는 그들이 기본적 의식주 문제를 해결하고, 주체로 성장하여 자신만의 삶을 꾸려나가도록 체계적으로 돕겠습니다. *망얀 자립 프로젝트란? 분야별 사업 시행에 앞서, 극심한 빈곤과 열악한 환경에 놓인 사람들의 가장 기본적인 생활을 보장하고자 망얀 사람들의 기초적 생계를 각각 <1가정: 1후원> 결연으로 보장하는 프로젝트입니다. 가정별 결연 방법 및 세부 프로그램도 곧 업로드 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Post navigationPREVIOUS

2019.12.26

2019년 인도 차크마 (SNEHA School) 지원사업 보고

2019년 인도 차크마(SNEHA School) 지원사업은 후원자분들의 후원으로 진행된 1) 학교 시설 증축사업, 18-19 삼성꿈장학재단의 지원으로 진행된 2) 교육지원사업 두 가지로 나뉩니다. 2019년 후원의 밤에 보내주신 사랑과 관심으로 휴먼아시아는 2020년에도 SNEHA School을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2020년 활동내용은 내년 활동 업데이트를 지켜봐주세요. 인도 차크마(SNEHA School) 지원사업의 의의 차크마족은 인도 내에서 합법적인 이주민 자격을 취득하였으나, 지방정부와 지역주민의 거센 반대로 이주 지역에서 교육기회, 직업선택권리 등의 차별과 억압을 받고 있습니다. 휴먼아시아는 아시아 지역내 모든 아동이 차별없이 교육받고, 원하는 꿈을 이뤄나가길 바라며 인도 Diyun과 Vidya Vihar 두 곳의 SNEHA School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현재 인도에서는 2019년 11월 ‘반무슬림법’이라 불리는 시민권법 개정안이 등장했습니다. 이 법안은 인도 인접국인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아프가니스탄 3개국 출신 불법이민자 가운데 힌두교, 시크교, 불교, 기독교 등을 믿는 이들에게 시민권을 부여하는 것으로 인도주의적 법안임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차별은 없다”는 모디 총리의 말과 달리 이슬람계 난민을 시민권 신청자격 대상에서 제외하며 대규모 시위를 촉발했습니다. 인도내 무슬림인구는 전체 인구 13억 5000만 명의 약 14%로 두번째로 많은 인구를 차지하지만, 압도적 다수(80%)인 힌두교를 기반으로 당선된 모디 총리는 집권이후 노골적 힌두 민족주의 정책을 펼치는 것으로 비판받고 있습니다. 지난 8월에는 무슬림이 다수를 차지하는 잠무카슈미르주의 특별자치권을 보장하는 헌법 370조를 폐지하기도 했습니다. 거세지는 반발에 대해 인도 정부는 시위를 전면 금지하고 무슬림 인구가 많은 동북부 지역과 뉴델리 일부 지역의 통신망을 차단하는 등 강경 대응에 나섰지만 시위는 지속돼 현재까지 총 24명이 시위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차크마족은 이미 인도 내 합법적 지위를 획득하여 본 법안의 직접적 차별대상에는 속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본 법안 개정으로 ‘모든 종교를 공평하게 대한다’는 인도 세속주의가 약화되고 사회 전반에 공공연한 차별을 일으킬 잠재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휴먼아시아는 2020년에도 후원자분들의 지원에 힘입어 인도 내 인권탄압 및 차별 상황을 감시하는 것과 더불어 차크마족 아이들이 차별받지 않고 교육받고 꿈꾸며 성장하도록 돕겠습니다. 2019 인도 차크마(SNEHA School) 지원사업: 학교 시설 증축사업 인도 SNEHA School은 임시 시설에서 출발해 현재 어엿한 학교의 모습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2019년에는 교사들의 충분한 휴식과 수업 준비를 통해 양질의 수업을 제공하고자 교무실을 새롭게 짓고, 학생들을 위한 남녀 분리 화장실을 세웠습니다. 2019 인도 차크마(SNEHA School) 지원사업: 18-19′ 교육지원사업 교육지원사업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아동들에게 교육기회를 부여하고 교사의 인권친화적 교육역량 강화를 통해 SNEHA School이 아동인권친화학교로 발돋움하도록 도왔습니다. 아동에게 필요한 교육을 제공하는 것 외에도, 장기 발전의 주요 과제로 꼽히는 교사 역량 강화 훈련을 통해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휴먼아시아만의 인권친화적 교육기반을 마련하고자 했습니다. -방과후 영어 및 인권 수업 (6-8학년 대상, 간식제공) -교사역량강화 훈련 (정규워크숍, 특별워크숍) -인권친화적 환경 조성 (4대 원칙 1. 비차별과 포용, 2. 참여, 3. 책임, 4. 배움과 가르침을 통한 역량강화) *인도 차크마 교육지원사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및 유튜브 소개 영상 참고 차크마 교육지원 사업: http://humanasia.org/?page_id=15391#1552363045773-4dd04f6e-e8d4 휴먼아시아 소개영상: https://youtu.be/x9W96zKU93U

2019.12.19

인도 SNEHA School 학교 시설 개선 및 수업 지원을 위한 후원의 밤

지난 12월 17일 화요일, 서울 마리아쥬 스퀘어에서 휴먼아시아의 후원의 밤이 열렸습니다. 올 한해 휴먼아시아 활동을 되돌아보고, 인도 SNEHA School 학교 시설 개선 및 수업 지원을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해 마련된 이 행사는 내, 외빈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마무리 치러졌습니다. 이날 행사는 다채로운 공연 외에도 ‘여러분의 사랑이 세상을 밝힙니다’이란 캐치프레이즈로 라플 티켓(Raffle Ticket) 판매부스 및 후원사 바자회 등의 기부금 모금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특히 다가올 2020년을 앞두고 열린 후원의 밤은 휴먼아시아의 지난 인권활동 성과와 더불어 2030년까지의 발전계획을 담은 ‘휴먼아시아 비전 2030’을 발표한 더욱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바쁜 시간을 내어 참석해주신 분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당초 기금 목표액인 1,700만원을 무난히 달성하였습니다. 다시 한번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성원과 인권에 대한 신념에 힘입어 앞으로도 휴먼아시아는 어떠한 종류의 차별도 존재하지 않는 열린 아시아 그리고 인권을 존중하는 아시아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2019.08.29

2019 공동체 리더십 장학생 워크숍

휴먼아시아에서는 지난 8월 24일과 25일 양일간 곤지암 리조트에서 공동체 리더십 장학생들과 함께 『2019 공동체 리더십 장학생 워크숍』을 진행하였습니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교육으로 구성된 이틀 간의 워크숍을 통해 참여 학생들은 자기 자신에 대해 탐구하고 또한 상호교류하면서 서로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습니다.미술 프로그램 시간에는 좋은 꿈을 꾸게 도와주는 “드림캐쳐 만들기” 시간을 가졌으며, 리더십 강연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기 위한 리더의 요건과 자격에 대한 깊이 있는 교육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답답한 교육장을 벗어나서 곤지암 리조트의 아름다운 화담숲을 산책하며 우정을 나누는 하이킹 시간은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2019.07.16

인도 스네하 교사 역량강화워크숍 개최

2019년 6월 스네하 학교는 새학기를 맞아 학교 단장과 교사 훈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6월 17일부터 20일까지 스네하 다이윤 학교에서 교과목 관련 트레이닝이 진행되었고, 이어서 6월 24일과 25일 이틀간 인도 아쌈(Assam)주에서 두번째 워크숍이 열렸습니다. 교사들은 “아동친화적 학교 만들기”를 주제로, 학교와 교실 내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인권 침해를 알아보고, 학교가 좀 더 아동친화적이 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였습니다. 아이들이 교육권을 정당하게 누리고 양질의 교육을 받기 위해서는, 아이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교사들의 역량이 강화되어야 합니다. 휴먼아시아는 이 중요성을 인지하고 2017년부터 총 4번의 교사역량강화 워크숍을 시행하였고, 그 결과 교사들의 인권에 대한 관심 뿐만 아니라 인권의식 또한 높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2019.04.18

인도 스네하 비하르 학교 교무실 및 화장실 건축 착수

휴먼아시아는 스네하 비하르 학교의 환경을 개선하고자 학교 부지 내에 교무실과 화장실을 짓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스네하 비하르 학교는 스네하 다이윤 학교와 마찬가지로 차크마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설립된 곳입니다. 지금은 1학년부터 8학년까지 약 150명의 학생이 공부를 하고 있는데요, 외진 곳의 아이들에게도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부족한 환경에서도 학교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교사들과 학생들은 대나무를 엮어 만든 교실에서 수업을 하고, 철판으로 세운 화장실은 지붕도 없어 우기에는 사용하기가 어렵습니다. 휴먼아시아는 이런 상황을 조금씩 개선하고자 2018년부터 건축을 준비 해왔습니다. 인도에서도 외진 지역이라 쉽지 않은 과정이었지만 마침내 이번 달부터 공사를 시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공사는 4월 초부터 기초공사를 시작으로 5월과 6월 사이에 완료될 예정입니다. 많은 도움 주신 후원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현재 비하르 학교 화장실 모습 비하르 학교 교실 모습 교무실 기초공사 모습 Post navigation

2018.11.29

인도 스네하 학교 방문

휴먼아시아는 ‘인도 아루나찰 프라데시주 차크마족 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1월 16일부터 26일까지 인도 현장을 방문하였습니다. 인도의 아루나찰 프라데시주를 방문해 SNEHA(스네하) 학교 교사와 학생의 이야기를 듣고, 또 효과적인 사업 관리를 위해 현지 협력 기관과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스네하는 2002년 델리에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주 정부 교육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차크마족 아동을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현재 스네하에서는 아루나찰 프라데시 내에 세 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총 1100명 정도의 아이들이 수업을 받고 있습니다.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데 기여하고자 휴먼아시아는 2016년부터 스네하와 협력하여 영어 및 인권교육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번 방문 동안에는 교사의 역량을 키우고 스네하의 운영 환경을 개선 시키는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하였으며, 인권 의식 함양에 대한 강한 의지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현지 교사들과 교류하며 의미 있는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학교 교사와 사업 논의 ▲ 학생들과의 만남

2018.11.28

인천국제개발협력센터-휴먼아시아 2018 개발협력주간 행사 공동개최

지난 11월 23일 금요일 휴먼아시아는 ‘개발원조의 날’을 맞이하여 인천국제개발협력센터와 ‘난민과 개발협력’을 주제로 인천 송도 G타워에서 <2018 개발협력주간> 행사를 공동주최하였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 정상환 상임위원, 한국국제협력단 송진호 이사, 인천대학교 박종태 부총장,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 Frank Remus 대표 등이 참석한 본 행사는 난민 영화 상영회, 난민 토크콘서트 및 2018 인천국제개발협력포럼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해당 분야 전문가 및 활동가를 초청, 난민 발생국의 현실과 국내 거주 난민의 생활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2018.09.27

2018년 삼성꿈장학재단 글로벌 국외장학사업 지원증서 수여식

지난 9월 13일 금요일, 서울역 근처에 위치한 삼성꿈장학재단에서 2018년 글로벌 국외장학사업 지원증서 수여식이 열렸습니다. 휴먼아시아에서는 박혜영 사무국장과 설은아 간사가 참석하여 지원증서와 현판을 수여 받았습니다. 수여식에서는 재단 교육 사업을 통해 꿈이 생긴 아이들의 소식을 전해 듣고, 또 ‘꿈이 이루어졌습니다’라는 편지를 보내온 학생의 소식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 소식들을 들으며, 휴먼아시아가 함께 하는 차크마족 아이들의 꿈 또한 이뤄지길 염원하는 마음으로 아이들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또한 아시아 각지에서 사업을 진행하는 각 단체 실무자들의 “희망 메시지”를 통해, 휴먼아시아도 더불어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휴먼아시아는 재단의 비전을 함께 공유하며 차크마족 아이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겠습니다. 9월부터 새로 시작하는 차크마족 아이들을 위한 교육지원 사업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더불어 성장하는 인권 친화적인 학교를 구현하도록 휴먼아시아도 더욱 개진하겠습니다! ▲삼성꿈 장학재단 수여식 (박혜영 휴먼아시아 국장, 송석구 재단 이사장) ▲삼성꿈 장학재단 수여식 단체사진

2018.08.31

제13회 청년인권활동가 워크숍 2기

지난 25일, 휴먼아시아는 제 13회 청년인권활동가 워크숍 2기를 개최했습니다. 인권에 관심있는 2·30대 청년들이 8월 25일(토)부터 4주 동안 국내 난민인권에 관한 강연(국제협약으로 본 난민의 정의, 국내 난민인권의 현황과 실태, 제주 예맨난민 이슈 들여다보기, 난민여성과 아동, 국내 구금 난민의 현주소, 난민의 건강권, 난민인권교육의 이해)을 수강하고 이를 바탕으로 수업계획안을 작성하여 6월중에 수도권 내 중·고등학교에서 실습을 진행합니다. 앞으로 2달간의 여정을 함께 할 참가자 여러분들을 응원합니다! ▲ 개회사(휴먼아시아 서창록 대표) ▲ 휴먼아시아 소개(박혜영 사무국장) ▲ 국제협약으로 보는 난민의 정의(유엔난민기구 제인 윌리엄슨) ▲ 국내 난민인권의 현황과 실태(난민인권센터 이슬 활동가) ▲ 제주 예맨난민 이슈 들여다보기(난민인권센터 김연주 변호사) ▲ 참가자 및 스텝 단체사진

2018.04.20

인도 SNEHA 학교 교사 역량강화 특별 워크숍 개최

휴먼아시아는 지난 4월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인도 아쌈(Assam)주 틴주키아(Tinsukia)에서 SNEHA 산하 3개 학교(Diyun, Vidya Vihar, Vidya Mandir) 교사 20명을 대상으로 인권 친화적 학교(Human Rights-Friendly School)만들기를 주제로 국제교육개발협력 전문가인 홍문숙 박사님을 주 강사로 모시고 특별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워크숍을 진행하기에 쉽지 않은 환경과 상황이었지만, SNEHA 학교 교사들이 인권친화적이고 아동 친화적인 학교에 대한 거부감이 없고 긍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는 매우 긍정적인 성과입니다. 또한 이번 워크숍에 교사들이 직접 작성한 단기, 중기, 장기적 인권 친화적 학교 만들기 목표들 중 단기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계획들을 다음 워크숍 전까지 실제로 학교에 적용할 수 있도록 휴먼아시아는 계속해서 모니터링하며 지원할 예정입니다. 계속해서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 그리고 후원도 부탁드립니다. Teachers’ Empowerment Program: Intensive Workshop for SNEHA HUMAN ASIA organized Teachers’ Empowerment Intensive Workshop for 20 teachers from three SNEHA schools(Diyun, Vidya Vihar, and Vidya Mandir) in Tinsukia, Assam, India, from April 16 to 17. This workshop was held with Dr. Hong Moon-sook, an expert on international education and development cooperation, as the main lecturer under the theme of “Making Human Rights-Friendly School”. Although it was not easy to conduct the workshop, we were able to confirm that SNEHA school teachers have a positive attitude towards Human Rights-Friendly and Child-Friendly School. This is a very positive achievement. In addition, teachers created short-term, mid-term and long-term goals for their schools in order to create Human Rights-Friendly School environment. Human Asia will continue to monitor and support what they can do in the short term to actually apply those plans to the school until the next workshop. We kindly ask for your continuous interest, support and sponsorship.

2018.03.15

삼성꿈장학재단 2017년 글로벌 국외장학사업 중간보고서 제출 및 중간 보고회

삼성꿈장학재단 2017년 글로벌 국외장학사업 중간보고서 제출 및 중간 보고회 지난 3월 15일 금요일 서울역에 위치한 삼성꿈장학재단에서는 2017년 글로벌 국외장학사업중간 보고회가 있었습니다.보고회는 사업을 수행 중인 각 기관의 중간 보고와 개발협력 컨설팅 전문가의 조언, 그리고 각 기관 사업 실무 담당자들 간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휴먼아시아에서는 권소미 사무국장과 국제개발협력팀 노현제 간사가 참석하여 2017년 10월부터 지금까지 수행 중인 ‘인도 아루나찰 프라데시주 차크마족 교육 지원사업’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였고, 전문가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휴먼아시아는 본 사업을 계속 수행하는데 있어서 사업의 궁극적 목적을 놓치지 않고 그것을 달성하기 위해 고려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짚어보고, 2018년 글로벌 국외장학사업을 준비하는데 필요한 아이디어들을 얻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한편, 보고회를 가진 다음날(3월 16일)에는 그 동안 수행한 사업 내용과 애로사항들을 중간보고서로 잘 정리하여 제출하였습니다.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 인도 아루나찰 프라데시주 차크마족 교육지원사업의 1차년도가 절반을 지났습니다.앞으로도 계속해서 휴먼아시아는 인도에서 공교육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차별당하고 있는 차크마족의 교육을 위해서 열심히 달리겠습니다.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2017.12.01

인도 아루나찰 프라데시주 차크마족 교육지원사업 착수 워크숍

11월 4일(토)부터 11월 11일(일)까지 휴먼아시아 권소미 국장과 노현제 간사는 7박 8일의 일정으로 인도 아루나찰 프라데시주(州) 다이윤(Diyun)과 만디르(Mandir), 비하르(Vihar) 학교를 방문하고 교육지원사업의 본격적 시행을 위한 착수 워크숍을 진행하였습니다.본 교육지원사업은 삼성꿈장학재단의 글로벌 교육공동체사업으로 선정되어, 방글라데시 정부의 차별과 박해를 피해 아루나찰 프라데시주에 정착한 차크마족 난민 아동들을 위해서, 낙후된 해당지역 전반에 걸쳐 교육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장기적 비전을 가지고 수행될 예정입니다. 차크마 아동들을 대상으로 하는 ‘방과 후 인권 리더십 교실’은 기초영어 실력을 배양하고, 참여 교육 활동을 통해 난민 아동들의 자존감을 회복하고, 책임감 있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며, ‘교사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양질을 교육 뿐만 아니라 인권에 기반한 교육환경을 수립할 목적으로 진행됩니다.▲교사 및 학부모 대상 ▲방과 후 교실 프로그램전체 프로그램 소개 모습 담당 교사 면담 모습이번 방문에서는 사업 수행 대상 아동 및 교사, 학부모 등을 초청하여 본 프로젝트의 취지와 기대효과 및 진행 계획을 소개하고 이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대상 아동들의 면담을 통해 교육의 목적과 더불어 프로그램 참여에 대한 의지를 확인하였습니다. 아울러 사업의 성과 관리 및 평가를 위한 데이터 확보를 위해서 3개 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인권온도측정 설문을 시행하였습니다.▲방과 후 교실 참여 대상 학생면담 모습 ▲SNEHA Diyun School 학생들 모습본 교육지원사업 수행지역인 Diyun이 속해 있는 아루나찰 프라데시 주 전역에서는 차크마인에 대한 인권 탄압이 오래도록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지난 1996년 인도 대법원에 이어서 2000년 델리 고등법원이 차크마인에게 시민권과 참정권을 보장하라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따라서 이들의 인권 상황이 나아지는가 싶었지만, 부여의 정당성에 대한 판결에 대해 아루나찰 프라데시 주정부의 불이행으로 이 판결에 불복종하며 차크마인을 비롯한 줌머족에 대한 탄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현재 이곳의 줌머 인구 약 5만여명 중 2,500명 정도만이 시민권을 소유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차크마 난민 아동들 대부분은 인도에서 태어났으나, 당연히 취득해야 할 시민적 권리를 받지 못하는 등 각종 정부의 혜택에서 제외되는 인권 침해 상황을 여전히 겪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가운데서도 교육열이 뛰어난 줌머 차크마인은 공교육을 받지 못하는 아동들을 위해 SNEHA School을 설립하여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들은 지역 내에서 모범적 학교로 인정 받아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학교의 운영비 부족 문제와 양질의 교육 콘텐츠에 대한 수요, 교사 역량강화 필요성 등 한 단계 더 발전된 학교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여러 방면으로 지속적인 도움이 필요한 상태입니다. 휴먼아시아는 본 교육지원사업을 통해서 SNEHA School에 인권친화적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그 곳에서 공부 중인 학생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2017.03.22

네팔 버디켈 및 인도 아루나찰 프라데시 방문

3월 18일-21일 동안 휴먼아시아 서창록 대표님과 권소미 국장님께서 네팔의 버디켈 휴먼아시아 사무소와 인도의 아루나찰 프라데시주의 다이윤을 방문하였습니다.작년 4월 대지진 이후, 버디켈의 가옥 재건립을 위해 휴먼아시아는 캠페인과 모금운동을 했습니다. 공사현장과 마을을 둘러보며, 파타고니아/네오미오의 후원 물품을 전달해드렸습니다. 그리고 1호집 수혜자 수라야 너걸꼬띠와 2호집 수혜자 쁘러빈 뻐허리에게 현판도 전달했습니다.

2016.04.25

네팔 대지진 발생 1주년: Remember Nepal (2016.04.25)

어제는 네팔에서 대지진이 발생한지 1주년이 된 날이었습니다. 2015년 4월 25일, 네팔을 덮친 81년 만의 최악의 대지진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인명피해를 입고 삶의 보금자리를 잃어야만 했습니다. 네팔과 깊은 인연을 맺어오고 있는 저희 휴먼아시아는 지난 한 해동안 네팔지진 긴급구호금뿐 아니라 Love for Nepal 프로젝트를 통해 네팔의 무너진 가옥 재건을 지원했으며, 네팔 지진피해의 현황을 알리고 시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네팔의 산간 지역이나 도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한 곳에서는 복구가 더디게 진행되고 있고, 여전히 많은 도움을 필요로 합니다. 네팔을 다시금 기억해 주시고, 저희 휴먼아시아의 네팔 지원 사업에도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RememberNepal‬ *휴먼아시아 네팔 지원사업 후원:국민은행 533301-01-066232 (사) 휴먼아시아)http://humanasia.cafe24.com/support/account.php

2016.04.16

줌머족의 2016 보이사비 축제! @ 김포 양촌읍사무소 (2016.04.16)

4월 16일 양촌읍사무소 3층 대강당에서 열린 보이사비 축제!한국 김포에 정착하여 살아가고 있는 줌머인들을 응원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 줌머인들이 준비한 설날 행사 보이사비 축제에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보이사비는 방글라데시의 세가지 축제인 트리푸라지역의 보이숙 (Boisuk), 말마지방의 상그라이(Sangrai), 그리고 방글라데시 인도 동북부를 포함한 방글라데시 차크마의 비주(Bizu)의 방글라데시어의 약자를 모아 1980년대부터 설날 축제를 통칭하여 사용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4월 중순에 3일에 걸쳐 이러한 설날 축제를 즐긴다고 합니다.행사 당일에는 촛불점화, 헌화, 세계평화를 위한 묵념 및 환영의 노래를 시작으로 다양한 차크마족 공연, 패션쇼, 및 한국인 공연팀의 열정적인 무대가 이어졌습니다. 모든 공식 행사 후에는 줌머인들의 전통요리를 먹고 참여한 사람들이 즐겁게 어울릴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함께 참석한 HAP과 휴먼아시아 식구들도 매우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1 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