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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아시아 인권옹호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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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8

2018 제4회 난민영화제(KOREFF)

지난 6월 17일 일요일 서울극장에서 난민네트워크가 오랫동안 준비해온 제4회 난민영화제(KOREFF)가 열렸습니다. 이번 영화제에는 유니클로, IOM, 필립모리스코리아, 안산글로벌청소년센터, 서울극장, 씨네마달, 러쉬의 후원이 함께했습니다. 영화제에서는 세편의 영화가 상영되었습니다. 우선, 시리아 난민들의 이야기를 다룬 페라스 파야드 감독님의 <라스트 맨 인 알레포> 가 상영되었습니다. 두번째로는 줌마 난민들의 이야기를 다룬 채의석 감독님의 <숨>이 상영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스웨덴의 소말리아 난민들의 이야기를 다룬 안데르스 헬예손 카린 아프 클린트베리 감독님의 <나이스피플>이 상영되었습니다. 이 영화의 감독은 안데르스 헬예손 카린 아프 클린트베리입니다. 영화와 GV를 통해 관객들은 난민과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상영관 밖에는 다양한 단체의 부스 프로그램이 준비되었습니다. 휴먼아시아는 염색 색종이를 이용해 원하는 대로 난민영화제 공식티셔츠를 마음껏 디자인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 ‘티셔츠에 상상력을 더하다!(부제: 띵작의 재해석)을 준비했습니다. 그 외에 다른 단체에서도 “난민은 재주꾼” 캠페인, 사진찍기, 시나리오형 간접체험 게임,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난민분들이 직접 오셔서 커피를 내려 주시기도 하고, 직접 만든 팔찌도 판매하고, 시민들과 교류했습니다. 영화시청과 부스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서 시민들은 난민에 대한 이해의 거리감을 줄였습니다. 많은 시민분들의 참여속에 영화제는 성황리에 마무리 지어졌습니다. 앞서 6월10일에는 서울로7017에서 난민문화제가 열렸습니다. 17일의 영화제를 홍보함과 동시에 아프리카 머리 땋기 체험, 핀뱃지 만들기, 난민들의 문화 예절 배우기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이를 통해 난민들과 시민들이 만나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2018.06.27

휴먼아시아 인턴을 소개합니다!

최하린 (Ha Rin Choi)교육협력팀 학술분과The University of Hong KongMajor in Journalism,Major in Criminology “모든 사람은 다르다. 틀린것이 아니다.” 약 7년간 해외생활을 하며 이방인으로 지내온 저는, 각 사람은 다르지만 그 차이가 때론 “틀림”으로 여겨질 수 있음을 몸소 체험해 왔습니다.모든 사람에게 평등한 권리가, 같은 잣대가 주어졌으면 좋겠다는 꿈을 가지고 있는 저는 자연스레 인권 중에서도 교육부서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휴먼아시아에서의 경험과 배움을 통하여 먼저 작은 목소리에 귀기울이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The society contains people that are not wrong, rather different.” 7 and more years of studying abroad gave me a valuable realization of every human being is different.However, sometimes that difference can be considered as “wrong”, and gradually I got passion on this issue.I, the one who has the dream of every single person gets equal right, has interests in the Education as well.I want to learn and experience how the education enables Human Right issues in the current society to be solved, and I strongly believe Human Asia is the one that supports this. 임수현 (Suhyun Lim)개발협력팀The University of Hong KongMajor in Social Work and Social Administration,Major in Business Design and Innovation 안녕하세요. 휴먼아시아에서 2개월 동안 일하게 된 임수현입니다. 항상 교육권을 보장받지 못하는 아동들의 이슈에 관심이 많았고,이에 도움이 되고자 했던 저의 꿈이 휴먼아시아에서 조금이나마 이루어지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노력을 통해 언젠가 모두의 인권이 보장받는 날이 오길 희망합니다. Nice to meet you, this is Suhyun Lim who is going to work for Human Asia. I have been interested in children’s education right, and I am so pleased to work for those parts including SNEHA project in Human Asia.I hope our effort can make the world without any human rights infringement.

2018.06.20

2018 국제 모의 UN 인권이사회 UPR 오리엔테이션 개최

사단법인 휴먼아시아는 6월 16일 토요일 오후 고려대학교 국제관 217호에서 ‘2018 국제 모의 UN 인권이사회 UPR’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였습니다. 8월 1일-2일 양일간 고려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개최되는 올해의 모의UPR은 한국, 일본, 홍콩의 대학(원)생이 주축이 되어 동북아시아 4개 유엔회원국 (한국, 북한, 일본, 중국)의 인권문제를 이해하고 나아가 해결책을 모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휴먼아시아 서창록 대표님의 환영사로 시작된 본 오리엔테이션은 국제인권보호 메커니즘 강의 (홍미화 박사, 고려대학교 인권센터 연구교수), 모의 UPR 본선 진행 방법 안내 및 팀 빌딩의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팀 빌딩 시간에서 참가자들의 열정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대한민국(ROK)과 조선 민주주의 인민공화국(DPRK)팀으로 나뉘어 참가 동기 및 포부를 이야기하는 참가자들의 모습에서 짧은 시간이지만 팀원들 간에 돈독해진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끝으로 자료집에 게재될 각 참가자의들의 사진촬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마무리하였습니다. 7월 31일에 진행될 Social Night, 그리고 본격적인 모의 UPR이 시작되는 8월이 다가오기 전까지 팀원들의 열정과 협동력이 나날이 향상되길 기원합니다! On June 16th, the orientation of 2018 International Model UN Human Rights Council Universal Periodic Review was held at the Korea University. This year’s UPR focuses on the purpose of understanding current Human Right Issues and searching for solutions. International students, including those from Hong Kong and Japan, will be divided into 4 different governments of the Republic of Korea,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 China, and Hong Kong to understand Human Rights Issues deeply. Participants for representing ROK and DPRK attended this orientation to gain detailed information of finals and to share their enthusiasm towards the issue of Human Rights. Throughout 4 hours of the whole session, participants were given the welcoming speech, lecture on Human Rights and United Nations, information session and the sharing session from the team-buildings. During the team-building session, participants got opportunities to choose one topic among freedom of opinion and expression, human trafficking, rights of the children, climate change and environment, and gender inequality and violence. It was able to observe their will of knowledge and passion on current human rights issues from their sharing and movements.

2018.06.01

2018 International Mobility Convention 서울 컨퍼런스 개최

지난 5월 28일 고려대학교 국제대학원, SSK 인권포럼, 고려대학교 인권센터, 휴먼아시아와 Global Policy Initiative Columbia University가 공동주최하는 2018 International Mobility Convention 서울 컨퍼런스가 개최되었습니다. “New Global, Regional, and Technological Approaches to Migration”의 주제로 진행된 본 컨퍼런스는 Michael W. Doyle 교수 (미국 콜럼비아대 교수, Columbia Global Policy Initiative 소장)의 Model International Mobility Convention에 대한 소개와 전문가 패널의 토의가 있었습니다. ‘우리 모두는 모든 곳에서 권리가 있지 않더라도 권리가 없는 곳은 없다’는 문장으로 연설을 시작한 Doyle 교수는 협정 적용 대상의 포괄적이고 누적적인 특징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1951년 난민의 지위에 관한 협약과 1967년 난민 의정서에서 다루지 못한 두 집단 (temporary/circular migrants와 forced migrants) 을 협정 적용의 대상으로 포함시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아울러 새로운 협정이 담은 거버넌스 개혁 조항을 소개하며 난민수용국을 결정함에 있어 지리적 근접성이 아닌 수용 국가의 역량이 기준이 되어야 함을 피력했습니다. Doyle 교수의 연설 이후, Model Convention의 지역적·국제적 영향력 및 4차 산업혁명으로의 적합성을 주제로 한 패널과 북한 탈북자를 대상으로 Convention의 적용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International Mobility Convention의 규범성 및 타당성 동의하나, 현실적인 적용에 있어 개별 국가의 주권 등을 이유로 적실성의 한계가 제기되는 등 International Mobility Convention이 더욱 발전될 수 있는 유익한 토론의 장이 이루어졌습니다. Model International Mobility Convention(MIMC)은 Michael W. Doyle의 감독하에 이민, 인권, 국가 안보, 노동 경제, 난민 법 분야의 저명한 학자들과 정책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에 의해 개발되었습니다. Michael W. Doyle 교수는 전직 코피 아난 유엔 사무총장의 정책 기획 담당 특별 고문으로 지낸 바 있으며 1990년대에 유엔 난민고등 판무관의 자문위원회. MIMC는 국제 이주의 모든 측면에서 다루고자 하고 기존의 국제 법 제도의 공백을 메우고 필요한 곳에서 보호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2018.05.31

2018 제 13회 청년인권활동가 워크숍

휴먼아시아는 올해 국가인권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인권에 관심있는 2·30대 청년들을 대상으로 제 13회 청년인권활동가 워크숍(부제: 난민인권, 공감을 넘어 공존으로!)을 진행합니다. 워크숍 참가자들은 5월 12일부터 4주간(매주 토요일) 국내 난민인권에 관한 강연(국제협약으로 본 난민의 정의, 국내 난민인권의 현황과 실태, 동두천 난민공동체, 난민여성과 아동, 난민의 건강권, 난민의 노동권, 난민인권교육의 이해)을 듣고 이를 바탕으로 수업계획안을 작성하여 6월중에 수도권 내 중·고등학교에서 실습을 진행합니다. 앞으로 2달간의 여정을 함께 할 참가자 여러분들을 응원합니다! 워크숍 1일차: 05월 12일(토) 10:00-17:00 ▲5월 12일 워크숍 리셉션 테이블 준비(휴먼아시아 김단아 인턴, 이다은 활동가) ▲개회사(휴먼아시아 박혜영 사무국장) ▲오리엔테이션 및 프로그램 소개(휴먼아시아 이다은 활동가) ▲국제협약으로 보는 난민의 정의(공익법센터 전수연 변호사) ▲국내 난민인권의 현황과 실태(난민인권센터 이슬 활동가) ▲동두천 난민공동체(동두천 난민공동체 유시환 활동가) 워크숍 2일차: 05월 19일(토) 10:00-17:00 ▲5월 19일 워크숍 리셉션 테이블 담당 및 안내(권기범 인턴) ▲난민여성과 아동(이주민지원공익센터 감동 김진 변호사) ▲난민의 건강권(아시아평화를 향한 이주 김영아 대표) ▲5월 19일 두 번째 강연 ‘난민의 건강권’ 모둠활동을 하는 참가자들 ▲난민의 노동권(국제난민지원단체 피난처 김희영 활동가) ▲다함께 푸는 릴레이 퀴즈게임(휴먼아시아 이다은 활동가) ▲릴레이 퀴즈게임을 앞두고 공부중인 참가자들 ▲5월 12일 참가자 및 스텝 단체 사진 워크숍 3일차: 05월 26일(토) 10:00-17:00 ▲난민인권 교육의 이해(모든이의 민주주의 연구소 박경주 강사님) ▲사전과제 발표 및 코멘트 워크숍 마지막날: 06월 02일(토) 10:00-16:30 ▲모의 실습 및 상호피드백

2018.05.08

2018 국제 모의 UN 인권이사회 UPR 공개설명회 개최

사단법인 휴먼아시아는 4월 27일 금요일 오후 서울시 NPO 지원센터 2층 교육장에서 ‘2018 국제 모의 UN 인권이사회 UPR’ 공개설명회를 개최하였습니다. 휴먼아시아 소개를 시작으로 모의 UPR 지원 절차 안내, 진행 방식 설명 및 2016년도 제4회 모의 UPR 영상 시청 등 다양한 방식으로 모의 UPR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끝으로 올해 여름 개최 예정인 모의 UPR에 관심있는 참석자들의 열띤 질의·응답으로 설명회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이번 설명회는 휴먼아시아 서창록 대표님이 참석하셔서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대표님과 참석자들 간의 모의 UPR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와 모의 UPR 참가를 통해서 얻고 싶은 것에 대한 짧았지만 값진 대화도 나눴습니다. 마지막으로, 설명회에 참석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마음 전합니다. 설명회를 통해 많은 정보를 얻고 궁금증이 해소되었기 바랍니다. 관심 있지만 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한 분들도 공식 홈페이지 (www.modelupr.com)을 통해 추후에 공지될 안내사항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자세한 사항은 지속해서 업데이트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설명회 자료 다운로드: http://humanasia.org/?page_id=17395&uid=54&mod=document&pageid=1

2018.05.02

박혜영 신임 사무국장 취임

5월 2일 휴먼아시아 신규 사무국장으로 취임하신 박혜영 국장님을 소개합니다! 아시아지역의 인권 신장을 위해 지난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다양한 활동을 해 온 휴먼아시아의 일원이 되어 감사하고 기쁩니다. 더불어 사는 사회에서 ‘인권’은 타인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 존중의 가치가 아시아에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이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미래를 이끌어나갈 청소년들이 인권을 바르게 이해하고 삶에서 인권 존중을 실천하여 차별 없는 세상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휴먼아시아가 함께 하겠습니다.

2018.04.30

[인턴후기] 2018 보이사비 축제: 방글라데시 차타공 선주민, 줌머(Jumma) 설날 축제

2018년 4월 8일 일요일, 한국에서 살고 있는 방글라데시 치타공 선주민, 줌머(Jumma)인들은 그들의 새해 축제인 Boi-Sa-Bi를 축하하기 위해 통진 두레 문화센터에 모였습니다. 이 축제에는 줌머인을 지지하는 많은 NGO 관계자들이 초청되었으며, 특히 휴먼아시아는 이 자리에서 인도 아루나찰 프라데시에서 살고 있는 줌머 차크마족 학교에 대한 교육 지원 사업 수행에 대한 감사장을 재한줌머인연대로부터 받았습니다 [사진 1. 명예 증서를 수여받고 있는 휴먼아시아 권소미 사무국장] 보이사비 축제를 통해 같은 줌머인들이 어떻게 세계 여러 다른 나라에서 전통을 유지하며 그들만의 지역 사회 공동체를 형성하는지에 대해 배울 수 있어서 놀라웠습니다. 특히, 인간은 소속감이나 공동체 의식을 갖지 않고는 살아갈 수 없다는 것이 과학적으로 입증된 가운데, 세계 속에서 줌머인의 삶의 모습은 사람과 공동체가 서로 어떻게 서로 도울 수 있는지에 대한 훌륭한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진 2. 줌머인들이 함께 부르는 줌머인 민요] 축제의 한 순서로, 프랑스와 한국의 줌머인 활동가들이 함께 참석한 토크쇼가 열렸습니다. 그들은 고향에 있는 줌마 사람들의 상황에 대해 이야기하고, 고향을 떠나 각자가 살고 있는 나라에서의 줌머인으로서 삶의 경험을 공유했습니다. 그들은 고향에서 직면한 끔찍한 상황으로 인해 타국으로 강제이주를 해야했습니다. Chittagong Hill Tracts(치타 공 힐 트랙트)의 줌머 사람들은 자유를 억압당하고, 빈번히 폭행과 고문을 당하는 등 끊임없이 차별을 받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2017년에는 97명의 젊은 인권 활동가들이 체포되어 고문 당하고, 일부는 살해되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1월에 두 명의 젊은 여성들이 방글라데시 군인에 의해 집에서 강간당했습니다. 1997년 줌머인들과 방글라데시 정부 간의 평화 협정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협정이 시행되지는 않았습니다. 방글라데시 정부는 줌머인들이 자유를 가질 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줌머인들은 그들이 기본적으로 군대에 의해 통치받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한국에 있는 한 줌머 난민은 “나는 본국인 방글라데시에서 소수 민족으로 간주되며, 어디를 가든 여전히 소수이고 난민으로도 인정받지 못하기 때문에 상황이 너무 힘들고 어렵다”라고 토로했습니다. 한편, 토크쇼는 한국 정부와 지역 사회 공동체에 줌머인들이 한국에서 축제를 함께 즐기고, 정체성을 유지하며 머물게 해준 것에 감사하며 마무리되었습니다. 앞으로도 한국정부와 지역 사회 공동체가 계속해서 그들을 지지하고, 현재 장기적인 일자리를 얻기 힘든 상황이기 때문에, 더 많은 일자리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해주기를 기대합니다. [사진3. 줌머인 활동가들의 토크 콘서트가 진행 중인 모습] 토크쇼가 끝난 후, 어린이 노래, 솔로 댄스 그리고 여성들의 그룹 댄스 등 전통 공연들이 열렀습니다. 이 공연의 가장 큰 장점은 한국에서 난 1.5 세대 줌머인 청소년들에 의해 이루어 졌다는 것입니다. 모든 공식 순서가 끝난 후에는, 줌머인들이 모든 참가자들에게 줌머 전통 음식들을 제공하고 나누어 먹으며 줌머인의 식문화에 대해서도 이해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사진4. 전통춤을 추고 있는 재한 줌머인연대 사람들]

2018.03.30

라오스 Vision Hill School 방문 및 그 외 기관 방문 소식

지난 3월 25일부터 28일까지 휴먼아시아 권소미 사무국장과 노현제 간사가 2014년부터 2017년까지 휴먼아시아가 운영을 지원해 온 라오스 팍세의 Vision Hill School 본교와 분교를 방문했습니다. 이번 방문 간에는 그 동안 운영지원을 해왔던 분교 운영상황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분교에 재학중인 아이들에게 간식과 위생적인 식수 섭취를 위한 휴대용 정수 필터 물통 50개를 전달하였습니다. 또한 이번 방문 간에는,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 도심에서 15분 거리에 위치한 라오-코리안 스쿨(교장 양금옥)을 방문하여 그 동안 휴먼아시아가 기증받은 영어 동화책 약 100권을 전달하였습니다.

2018.03.21

2018 휴먼아시아 인턴을 소개합니다!

이탈리아 Ca’Foscari University 에서 한국학을 전공, 올해 연세대학교 국제대학원 석사과정을 마친 Andrea Baldessari 가 3월부터 휴먼아시아와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Andrea는 국제인권레짐과 국제기구연구 리서치, 국제인권동향 모니터링 및 휴먼아시아 웹사이트 영문 작업 지원 등의 업무를 맡아 진행할 예정입니다. Hello, My name is Andrea Baldessari, from Italy. After completing my undergraduate studies in Korean Language, Culture and Society at Ca’Foscari University, in Venice, I came to South Korea with the aim to further continue my academic education. Therefore, until last February, I attended a two-year master program in International Cooperation offered by Yonsei GSIS. During the last semester of my master, through classes such as Gender and Society, Non-Government Organizations and Development, and Topics in Sustainable Development, I had the opportunity to acquire a more in-depth knowledge concerning human rights related issues. Being human rights a very broad subject that permeates every aspect of our life, I then developed the desire to investigate it even more, not just in theory, but also from a practical point of view. This is the reason why I am currently doing my internship at Human Asia, which simultaneously stimulates my research work on the safeguard for universal human rights, and allows me a clear understanding of how the organization of NGOs campaigns is planned. Indeed, I am looking forward to treasuring every moment that this new “adventure” can offer me. Thank you, Andrea

2018.03.21

2018 휴먼아시아 상반기 인턴을 소개합니다!

올해 3월부터 8월까지 휴먼아시아에서 진행하는 인권사업과 교육활동을 함께할 인턴을 소개합니다! 학술분과: 권기범(좌, 고려대학교 국제대학원 입학 예정), 조혜민(우, 연세대학교 국제통상) 안녕하세요, 무술년 3월부로 휴먼아시아와 함께하게 된 권기범 인턴입니다. 저는 청소년 및 대학생 모의 UPR 대회의 과정을 보조하는 동시에 아시아의 인권 동향을 파악 및 전하는 업무를 맡게 되었습니다. 이 활동 가운데 청소년 대학생 분들을 비롯하여 휴먼아시아를 찾아주실 여러분들과 서로 알아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이 기회를 통해 저와 여러분들이 인권의 보장과 실현이 우리가 모두 동일한 인간이라는 인식하에 기초한다는 사실을 더욱 체화할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연세대학교에서 국제통상을 전공하고 있는 조혜민입니다. 인권이란 모두에게 주어졌지만 모두가 알지 못하는 권리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인권침해 피해자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제3세계 국자들만이 아닌 우리 모두에게 해당하는 현실입니다. 인권침해의 잠재적 피해자의 인권 옹호에 기울이는 인턴이 되겠습니다. 교육분과: 김단아 인턴(성균관대학교 글로벌리더학부, 정치외교학) 안녕하세요, 2018년 상반기를 휴먼아시아와 함께 하게 된 인턴 김단아 입니다. 저는 현재 성균관대학교 글로벌리더학부와 정치외교학과를 전공하고 있는 휴학생입니다. 이전부터 어떤 분야에서든 교육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특히 청소년 때는 가치관을 형성해 나가는 시기이기 때문에, 생각할 수 있는 창구를 많이 열어주는 교육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사회 속에 많이 남아있는 인권 문제들은 뿌리깊은 고정관념, 혹은 반대로 철저한 외면 속에서 일어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들에 대한 경각심을 넓히고 공감대를 형성하고 싶어 휴먼아시아 교육분과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세계 여러 나라, 다양한 문화에서 살면서 “사람은 결국 다 다르기에 다 같다”라는 역설적인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모두가 각자의 삶을 행복하게 살수 있게 해주는 인권이라는 개념을 많은 사람들이 함께 이해할 수 있는 세상이 되도록 저도 한 역할 기여하고 싶습니다. 휴먼아시아와 그 시작을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쁩니다

2018.03.20

2018 세계 인종차별 철폐의 날 공동행동(캠페인)

3월 21일 UN이 지정한 세계 인종차별 철폐의 날을 맞이하여, 각 연대체들이 모여 ‘세계 인종차별 철폐의 날 공동행동’을 열었습니다. 휴먼아시아가 속한 난민네트워크, 외국인 이주∙노동운동협의회, 이주공동행동, 차별금지법제정연대가 공동주최한 이 행사는 지난 3월 18일 종로 보신각에서 진행되었습니다. 1부 기념식은 개회사, 공연, 발언, 퍼포먼스, 성명서 낭독으로, 2부는 행진으로 구성되었으며 각 연대체들의 합동 행사인 만큼 큰 규모였고 수백명의 사람들이 참가했습니다. 1부 행사가 무대에서 진행되는 동안, 부스에서는 게임, 홍보, 성명서 작성 등이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휴먼아시아는 부스에서 인종차별과 난민에 관한 카드 퀴즈게임을 진행했는데 참가자들의 반응이 매우 뜨거웠습니다. 게다가 한글과 영어로 진행되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었고, 인종차별과 난민, 인권에 관한 개념과 굵직한 정보를 빠른 시간안에 재미있는 방법으로 전달할 수 있었으며 동시에 휴먼아시아를 알릴 수 있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행사장 한 켠에는 손바닥에 물감을 묻혀 ‘인종차별 금지’심볼을 완성하는 퍼포먼스가 이루어졌으며 휴먼아시아 자원활동가분이 함께 참여해주셨습니다. 2부 행진은 1부가 끝나자 마자 시작됐으며 부스정리를 마치고 다같이 서울지방고용노동청으로 향했습니다. 함께 걸으며 구호를 외치고 노래를 부르면서, 때로는 결연하고 진지하게 때로는 가볍게 웃으며 분위기를 이어갔고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마지막으로 구호를 외친 후 막을 내렸습니다.

2018.03.13

2018 제 6기 Human Asia Pioneers(HAP) 수료식

지난 3월 13일, 제6기 휴먼아시아 청년활동단(Human Asia Pioneers, HAP)의 수료식이 열렸습니다. 제 6기 HAP 단원들은 지난 한 해 동안 매달 회의를 하며 주제선정을 하고 자료를 수집, 선별하여 꾸준히 카드뉴스를 제작하였습니다. 카드뉴스는 성평등, 청소년 성매매, 노동권, 환경난민, 미등록 아동 등 굉장히 다채로운 주제로 채워졌습니다. 수료식에 많은 인원이 참석하지 못하여 아쉬웠지만, 참석하신 분들과 소소하게 나마 그간의 이야기를 주고받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휴먼아시아는 앞으로 지속될 HAP 단원분들의 인권옹호 활동을 응원합니다!

2018.02.28

2018년 휴먼아시아 정기 총회 개최

2018년도 휴먼아시아 정기총회 2018년도 휴먼아시아 정기총회가 2월 28일 휴먼아시아 사무국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지난 2017년도 사업 및 결산 보고와 새롭게 시작한 2018년도 사업 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이번 총회에서는 신임후원이사와 신입 간사를 소개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습니다. 2018년에도 아시아의 인권 증진을 위해 열심히 달릴 휴먼아시아에게 많은 관심과 후원 부탁드립니다.

2018.02.26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에 모라도 기증 물품 전달

지난 2월 19일, 서울에 위치한 사단법인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Korean Unwed Mothers Support Network) 사무실을 방문하여 여성복 전문 브랜드 모라도(MORADO)에서 후원해 주신 여성복 650벌과 영아용 손뜨개 모자 70개, 케이프 7개를 전달하였습니다. 사단법인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는 비영리사단법인으로 미혼모와 이들 자녀에 대한 우리 사회의 편견과 차별을 개선하고, 이들이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서 향유해야 할 기본적 권리를 보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이번 후원물품 전달을 계기로 두 기관간의 활발한 협력의 기회도 만들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덧붙여,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많은 의류와 모자, 케이프를 기부하여 주신 여성복 브랜드 모라도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모라도는 사회 기여를 위해서 자신의 회사만이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를 고민하다가, 제품을 만들고 남는 좋은 품질의 실로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모자와 케이프 등을 만들어 휴먼아시아에 기증해 주고 있습니다.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모자 및 담요/기타 손뜨개 제품을 기부하여 주시기로 하셨습니다.

2018.01.30

2018 휴먼아시아 인턴을 소개합니다!

스웨덴 Malmo University에서 온 Sesina Hailou가 1월 15일부터 휴먼아시아 인턴으로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Sesina는 3개월 동안 휴먼아시아 사무국의 인도지원사업 수행을 위한 각종 자료 리서치 업무를 담당하게 되었으며, 특히 인도 아루나찰 프라데시주 차크마 난민 아동 교육지원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서 차크마 난민 관련 현황 및 자료 리서치를 중점적으로 맡아 진행할 예정입니다. Hello, My name is Sesina Hailou. I am a Bachelor Student of Human rights program studying at Malmo University, Sweden. I was born in Sweden though my mother is from Ethiopia and my father is from Serbia. I am currently doing an internship in Human Asia. Last semester I was an exchange student at Korea University. Fortunately, I have had the chance to live in a few different countries, such as Ethiopia, Sweden, and the United States; However, I really wished to experience something different from my previous experiences. This is why I came here to understand the culture also and to get an in-depth experience of Human rights in Asia. That is how I ended up interning at Human Asia. While studying human rights, I believe many people are not aware of their rights. I personally agree that people should be aware of what rights they have and for society to understand how they work because a lot of people have the wrong perspective when it comes to their rights. One of the best ways to make people aware is through media because it is an effective form of communication and many people are influenced by it. I believe this is the easiest way to distribute the knowledge of human rights. Sincerely, Ses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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