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 공지사항 뉴스레터(휴라시아)
활동소식
휴먼아시아 인권옹호활동
인권기반개발 소식을 확인하세요.

2019.01.14

제 3회 청소년 모의 UN 인권이사회 UPR 대회 오리엔테이션 실시

지난 1월 12일 고려대학교 국제관에서 제 3회 청소년 모의 UN 인권이사회 UPR 대회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였습니다. 청소년 모의 UN 인권이사회 UPR 대회는 고등학생들에게 유엔인권이사회에서 시행하는 국가별 인권정례검토(UPR)를 가상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참가 학생들은 심의대상국과 참여국의 역할을 맡아 동북아시아 4개국(일본, 대한민국, 중국, 북한)의 인권문제를 점검하고 해결책 및 개선책을 모색합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박혜영 사무국장의 환영사로 시작되어, 홍미화 교수님(국민대학교, 정치외교학과)의 유엔인권매커니즘 특강 강연과 모의 UPR 본선 진행 방식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졌습니다. 이후 참가자들은 팀빌딩 시간을 통해 자기소개와 각자 맡을 심의대상국 정부대표단과 참여국 역할을 결정하였고, 팀별 촬영시간을 가졌습니다. 2019 제 3회 청소년 모의 UN 인권이사회 UPR 대회는 2월 9일 고려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릴 예정이며,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해주신 모든 참가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2019.01.10

“Writing wrongs from North Korea” 출간 안내

휴먼아시아는 라프토인권재단(Rafto Foundation for Human Rights), PEN International’s North Korean Writers in Exile Center와 함께 탈북자 수기집 “Writing wrongs from North Korea”를 출간하였습니다. 이 수기집은 탈북자들의 상실에 대한 회고를 통해 그들이 떠나온 곳과 현재 살고 있는 곳의 정치문화와 체계를 서술하며, 정치적 시민으로서 자신을 보는 관점을 진정성 있게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7년 2월부터 시작된 프로젝트입니다. 이 책은 총 열 네 개의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국내외 시민사회에 배포되어 북한 인권의 심각성에 대해 알릴 예정입니다.

2018.12.21

2018 휴먼아시아 12주년 세미나 & 송년의 밤

지난 12월 12일, 2018 휴먼아시아 12주년 세미나 & 송년의 밤 행사가 강남 교보타워 노블리에홀에서 열렸습니다. 오후 3시부터는 ‘창립 12년의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세미나가 개최되었습니다. 세미나는 서창록 대표님의 환영사로 시작되어 1부 주제는 교육 및 학술사업의 성과와 과제로 휴먼아시아 교육개발팀 정유진, 이다은 간사가 발제하였고 세미나 2부에서는 인도지원사업의 성과와 발전 방향을 주제로 휴먼아시아 박초영 간사가 발제를 하였습니다. 각각의 발제 이후에는 토론자들의 발언이 이뤄졌습니다. 휴먼아시아와 연을 맺어온 다양한 분들의 의견을 통해 지난 12년간 휴먼아시아의 다양했던 활동들을 되돌아 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다양하고 유익한 의견을 주신 토론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이후 6시 30분부터 시작된 송년의 밤 행사에는 휴먼아시아 후원자, 프로그램 참가자, 전 인턴과직원 등 많은 분들이 시간을 내어 방문해 주셨고, 풍성한 만찬과 기타리스트 송시현 군의 멋진 공연으로 그 막을 올렸습니다. 휴먼아시아 박혜영 사무국장의 연간 사업보고 및 2019년 사업계획 발표로 2018년을 돌아보며 새롭게 다가올 한 해를 기대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 순서인 경품 추첨은 많은 분들의 후원으로 더욱 의미있게 진행되어 송년의 밤 행사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2018 휴먼아시아 세미나 및 송년의 밤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 행사를 위해 후원을 아끼지 않으신 교보생명, 재단법인 정암, 파라다이스, ㈜네오미오, 일동제약㈜에 감사를 드립니다.

2018.11.27

2018 재단법인 정암- Human Asia 글로벌 비전장학금 수여식

2018년 11월 23일, 재단법인 정암(이사장 서병식)과 사단법인 휴먼아시아(대표 서창록)가 함께 2018 글로벌 비전장학금 수여식을 가졌습니다. 2018년 글로벌 비전 장학금 최종수혜자는 다음과 같습니다. 강혜조 (고려대학교 국제대학원)오효찬 (연세대학교 국제대학원)임세은 (미국 콜롬비아대학교 국제공공문제대학원)최원근 (하와이대학교 사회과학대학원) 정암재단은 인권 및 국제개발협력분야 석/박사 과정의 우수한 인재를 장학생으로 선발하여 글로벌 비전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으며, 올 해로 8회 째를 맞았습니다. 정암재단과 휴먼아시아는 앞으로도 인권 및 국제개발협력분야의 인재 발굴을 위해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하여, 더 많은 학생들이 인권 등의 분야에 기여하고 국제무대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학업의 기회를 지원할 것입니다. 글로벌 비전 장학생으로 선발된 네 학생들에게 다시 한번 축하의 말씀을 전합니다!

2018.11.14

휴먼아시아 제13회 2기 청년인권활동가 워크숍 후기_강민석

2016년 초, 우연한 기회에 프랑스어 번역 자원활동을 시작하며 난민 인권 분야와 인연을 맺었습니다. 난민 분들의 체류를 위해 필요한 서류들과 일상 생활에 필요한 정보들을 번역해드리면서, 누군가에게 꼭 필요한 일을 하고 있다는 생각에 내심 뿌듯해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 후로 ‘난민’과 ‘인권’은 제가 관심을 갖는 주요 화두 중 일부가 되었고, 언젠가는 실제 현장에서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일을 해야겠다는 막연한 바람을 품고 지냈습니다. 그러던 중 휴먼아시아의 <청년인권활동가 워크숍> 모집 포스터를 보았고, 강의도 듣고 직접 현장 수업을 기획할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어 바로 지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2주 동안엔 난민인권 분야 활동가 분들의 강의를 통해, ‘난민의 정의’, ‘난민의 건강권’ 등 난민인권의 이해를 위해 필요한 주요 개념과 국내 난민인권의 현실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3주차엔 참가자들이 사전에 준비해온 강의안을 발표하고 피드백을 공유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팀을 구성하여, 4주차에 팀별 수업계획안을 발표 및 수정하고, 최종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후 3주 동안 팀별로 배정된 중·고등학교에 파견되어 현장수업 실습을 하였고, 수료식 날 현장수업 결과를 공유하고 평가하는 것을 끝으로 워크숍은 마무리되었습니다. 저희 팀은 인천대건고등학교 2학년 문학예술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혐오의 언어에서 벗어나기>라는 주제의 강의를 준비했습니다. 최근 난민들에 대한 가짜뉴스가 무분별하게 유통되고, 난민들을 향하는 혐오의 말들이 남발하고 있는 현실 안에서, 난민에 대해 바로 알고, 난민의 입장이 되어 생각해본다면 혐오의 언어에서 벗어나 이해와 환대로 나아갈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위와 같은 주제를 선정하였습니다. ▲강의주제 – 혐오의 언어에서 벗어나기 저희 팀의 강의는 <난민의 정의·개념>, <난민이 되는 과정 상상해보기 – Role play>, <난민에 대한 오해와 진실 – 가짜뉴스 팩트체크>, 이렇게 세 부분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먼저 <난민의 정의·개념> 부분에선 “누가 난민일까?”라는 물음에 답하는 과정으로 난민의 정의와 개념을 알아보았습니다. 또한 국내 난민인권의 현황과 실태-한국의 난민협약 가입 역사, 연도별 난민 인정율, 난민인정자 수-를 살펴보며, 한국의 열악한 난민 인권 실태를 짚어보았습니다. ▲“누가 난민일까?” – 난민의 정의·개념 알아보기 다음으로 “내가 난민이었다면?” 이란 물음으로, 난민의 입장에서 난민이 되는 과정을 상상해보며 모둠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먼저, 한국의 지난 역사 속, 6·25 전쟁 중 국내 실향민이었던 기억과 시리아 난민의 현실을 사진을 통해 비교해보며, 우리도 언젠가 난민이었던 역사를 지니고 있음을 떠올려보았습니다. 그리고 각 조별로 제시된 상황 속에서 난민이 되는 과정을 상상해보고 감정을 표현하는 문장을 통해 말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모둠 활동 – 난민이 되는 과정 상상해보기 세 번째 순서로 난민에 대한 가짜뉴스의 팩트체크를 해보았습니다. ‘인도적 체류 허가는 장기 체류 허가나 마찬가지이다.’, ‘난민 신청자들은 매달 돈을 받는다.’, ‘난민신청자가 들어오면 범죄율이 올라간다.’ 등 대중을 현혹하는 가짜뉴스의 실상을 파헤치고, 무엇이 오해이고 무엇이 진실인지를 살펴봄으로써 국내 난민들이 처한 현실에 대해 균형 잡힌 정보를 전달하고자 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난민 인권 강의를 준비하며 저희 팀원들이 공통적으로 갖고 있던 문제의식-난민이란 그 기준을 충족시킬 때 인정받는 것이 아니라, 난민으로서의 이유·상황이 발생하면 난민이 되는 것이라는-을 함께 읽어보며 강의를 마무리하였습니다. ▲난민에 대한 오해와 진실 – 가짜뉴스 팩트체크 강의를 진행하는 내내, 학생들이 난민에 대한 가짜뉴스와 혐오의 말들에 영향을 받지는 않았을까, 혹시 역할극 중 학생들에게서 어떤 혐오의 말이 나오진 않을까, 그러면 나는 얼마만큼 침착하게 반응할 수 있을까, 란 걱정으로 가득했습니다. 그런데 그런 걱정이 무색하게, 교실 안은 학생들의 입에서 나온 ‘막막하다’, ‘슬프다’, ‘두렵다’ 등 공감의 언어들로 가득 찼고, 전혀 예상하지 못한 학생들의 대답과 반응에 참 신기하고 놀라웠습니다. 치열한 입시 경쟁 속에서 타인에게 공감하는 일에 익숙하지 않을 수도 있을 텐데, 난민들이 처한 입장에 이입해보고 그 감정을 공감의 말로 표현해내는 모습들이 참 대견스럽고 고마웠습니다. 학생들에게 나름의 의미 있는 메시지를 던지고 왔는지, 혹시 부족한 준비로 인해 어떤 암묵적인 강요로 느끼지는 않았을지, 괜스레 걱정스런 마음이 듭니다. 저희 팀의 강의를 통해 난민과 난민 인권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이 얼마나 많이 개선되었고, 또 얼마나 더 지속될지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난민을 주제로 한 인권 수업에서 학생들이 보여준 반짝거리는 눈빛과 공감하는 마음을 떠올려보면, 난민에 대한 오해와 혐오의 언어로 점철된 우리 사회가 공감의 언어로 가득한 사회로 나아갈 수도 있겠다는 작은 기대와 희망을 품게 되기도 합니다. 워크숍에 참여한 우리 모두가 그런 사회를 만들어가는데 나름의 소중한 역할을 해나갈 수 있길 바라봅니다. ▲PINC조 – 김하린, 이채원, 강민석 뜻 깊은 워크숍을 준비해주신 휴먼아시아 직원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2018.10.25

제13회 청년인권활동가 워크숍 2기 교육실습 및 수료식

제 13회 청년인권활동가 워크숍 2기 참가자들은 지난 4주 동안 난민인권에 대한 강의를 듣고 이를 바탕으로 팀별 수업계획안을 작성하여, 9월 17일(월)부터 10월 3일(수)까지 서울과 인천지역의 중⋅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난민인권 교육실습을 진행하였습니다. 2-3명으로 구성된 9개 팀은 난민인권이라는 같은 주제를 다루지만 대상에 따라 난이도를 달리하여 눈높이 맞춤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지난 10월 6일(토) 수료식에서는 각 팀이 했던 수업자료를 공유하며 수업결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긴 여정을 함께 해주신 워크숍 2기 참가자분들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2018.10.25

휴먼아시아의 새 식구, 박초영 간사를 소개합니다.

10월부터 휴먼아시아 사무국 개발협력팀에서 함께 일하게 된 박초영 간사님을 소개합니다. 박초영 (Choyoung Park)개발협력팀 안녕하세요, 앞으로 휴먼아시아 개발협력팀과 함께 하게 된 박초영입니다. 교육은 필요이고 권리입니다. 누구나 누릴 수 있는 권리여야하지만 구조적인 문제로 인해 그 기회조차 없는 곳이 있습니다. 교육을 인권의 관점으로, 필요는 사람의 관점으로 바라보며 더 많은 아동이 교육에게 교육의 기회가 보장될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2018.10.23

2018 난민환영 문화제

지난 10월 20일 세종로 공원에서 2018 난민환영 문화제가 열렸습니다. 휴먼아시아가 속한 난민인권네트워크와 여러 단위들이 모여 공동 주최한 본 행사는 카락 뺀빠(Kharag Penpa)의 공연으로 시작해 시민환영 발언, 난민발언, 환대 성명 낭독, 환영 퍼포먼스, 마무리 공연까지 이어졌으며 휴먼아시아는 부스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문화제 관련 자료를 나눠주고 타투 스티커를 제공했습니다. 세종로 공원에서 문화제가 종료된 후, 1200여명의 사람들이 마포대교를 지나 국회의사당까지 약 4시간 동안 다 함께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을 촉구하는 평등행진을 하였습니다. 기꺼이 함께 연대해주신 분들 모두 고맙습니다. Post navigatio

2018.09.10

휴먼아시아 인턴을 소개합니다!

올해 9월부터 휴먼아시아와 함께 활동할 하반기 인턴들을 소개합니다. 한혜수 (Hahn, Hye Soo)교육개발팀 학술분과University of North Carolina at Chapel Hill 안녕하세요. 2018년 하반기 인턴 한혜수입니다. 미국에서 대학생활을 하며 다양성에 대한 존중 그리고 다름에 대한 이해를 경험했습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인권이라는 존중 받아야하는 권리가 우리들의 생활속에서 무관심 또는 다양한 이유들로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고 인권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휴먼아시아에서 인턴 생활을 통해 인권 향상에 도움을 주는 인턴이 되겠습니다. 이예나 (Lee, Yena)교육개발팀 학술분과건국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안녕하세요, 휴먼아시아 하반기 인턴으로 활동하게 된 이예나입니다. 인권 탄압과 침해는 무관심에서 비롯됩니다. 관심을 가지고 타인을 보려 노력하면 편견과 배제 없는 세상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는 편견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 없기 때문에 항상 배우고 알아가려는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휴먼아시아에서 인턴으로 일하면서 제가 가지고 있는 편견 역시 버리고, 인권에 대해 더 배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Nice to meet you, I’m Yena Lee, an intern who will be working at Human Asia. Human rights violations stem from indifference. We can make a world without prejudice and exclusion if we try to pay attention to others sincerely. Everyone cannot be free from prejudice. Thus, we all need to be awake to prejudices in ourselves and look into human rights issues. I want to be able to learn more about human rights as well as cast away my prejudices while working as an intern in Human Asia. 김도은 (Kim, Do Eun)교육개발팀 교육분과숙명여자대학교 경제학과 안녕하세요, 인턴으로서 휴먼아시아와 함께 하게 된 김도은입니다. 저에게 주어진 당연한 기회가 모두에게 주어진 것이 아님을 깨닫고 세계시민으로서 책임감을 느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양질의 삶을 꿈꿀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첫걸음을 내딛게 되어 기쁩니다. 교육을 통해 모두의 인권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어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Hello, I am Do Eun Kim who will be with Human Asia as an intern. As a citizen of the world, I felt a sense of responsibility when I realized that the natural opportunity given to me was not given to everyone. I am pleased to take the first step in creating a society where everyone can dream of a quality life. Through education, I hope to create a society in which all human rights are respected. Thank you. 이선영 (Lee, Seon Yeong)교육개발팀 교육분과동국대학교 경영학과 When you’re accustomed to privilege, equality feels like oppression! 평등은 사람들이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면 억압으로 간주됩니다. 한국의 대다수의 사람들은 성 차별과 인종 차별을 겪고있는 사람들의 권리를 무시하고 소수자들에게 사회의 규범에 적응하라고 말합니다. 현재 한국은 소수 민족과 공존하는 법을 힘들게 배우고 있습니다. 저는 인권 문제와의 전쟁에서 휴먼아시아와 많은 것을 배우고, 비슷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과 활발하게 교류하게 될 것이 기대됩니다. Equality is seen as oppression when people take things for granted. The majority of people in Korea ignore the rights of people facing gender and racial discrimination. They tell the minorities to adapt to the norms of society. Korea is learning how to coexist with minorities in a hard way. I hope I can learn a lot with Human Asia in battling human rights issue and meet amazing people who shares the similar idea. 김지수 (Kim, Ji Su)개발협력팀계명대학교 국제관계학 “세계 공동체, 우리는 모두 긴밀히 연결되어 있습니다.” 국제개발협력은 세계와 소통하는 하나의 창구이며 이를 통한 인권 증진은 제 가슴을 뛰게 하는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국내외의 다양한 장소에서 수많은 사람들과 함께 했던 대외활동 경험들은 이러한 열정의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세계 공동체와 함께 걷는 이 여정의 가운데서, 저는 교육개발협력을 향한 휴먼아시아의 비전에 의미있는 보탬이 되고자 합니다. 그리고 이 기회를 성장과 배움의 발판으로 삼아 저의 목표를 향해 한 발 더 다가설 것입니다. I am a highly motivated individual with strong enthusiasm and interest in international development and human rights. I feel very delighted to be a part of the meaningful steps that Human Asia takes towards education development cooperation. My hope is that I contribute to promoting human rights in every possible way by fully devoting myself to achieving the goal.

2018.08.27

2018년 국제 모의 UN 인권이사회 UPR 개최

휴먼아시아는 7월 31일(화)부터 8월 3일(금)까지 고려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삼성홀에서 ‘2018 국제 모의 유엔 인권이사회 UPR’을 개최하였습니다. 본 프로그램은 사단법인 휴먼아시아와 고려대학교 인권센터, 홍콩시티대학(City University of Hong Kong), 일본 국제기독교대학(International Christian University), 리츠메이칸대학(Ritsumeikan University)이 공동주최하고 외교부, 유엔인권사무소서울(UN Human Rights Office Seoul)과 대산농촌재단이 후원하였습니다. 7월 31일(화) 참가자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서로 인사하고 소개하는 Social Night을 시작으로 양일 간의 본선을 거쳐 8월 3일(금)의 인권 투어의 순서로 진행된 올해의 모의 UPR은 국내 참가자를 주축으로 진행된 역대 모의 UPR과는 달리 국내 참가자 18명을 포함, 중국(홍콩)과 일본의 대학(원)생들이 10명씩 참가하여 각각 한국, 북한, 일본, 중국을 대표하였습니다. 8월 1일(수) 서창록 휴먼아시아 대표의 개회사와 유엔인권사무소(서울) 소장 Signe Poulsen의 축사로 본선 첫째 날이 시작되었습니다. 참가자들은 한국, 북한, 일본, 중국의 인권상황을 △표현의 자유 △인신매매 △아동의 권리 △기후 변화와 환경 △성 불평등과 폭력 등 5가지의 현안으로 나누어 상호 점검하고 개선책을 서로 권고하였습니다. 사전 선정된 5가지 주제는 최근 동북아지역 내에서 공통적으로 보여지는 인권 동향을 적극 반영한 것이었습니다. 각 심의대상국은 모의 UPR 참여국으로부터 받은 질의에 답변하고 해당 심의대상국의 인권 현안에 대한 이행 상황 발표 및 향후 과제를 논의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중국의 인터넷 통제에 따른 표현의 자유 침해 문제, 중국 내 탈북 여성에 대한 인신매매 사안, 북한의 어린이 노동 실태의 심각성,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동북아 지역협력의 필요성 대두 및 성폭력 피해 사실을 고발하는 미투운동의 급증 등 최근 이슈를 공론화하였습니다. 4개국에 대한 UPR 심사에 이어 본선 이튿날인 8월 2일 인권 에세이 발표 시간이 있었습니다. 각 심의대상국에서 최우수 에세이로 선정된 4명의 참가자들은 발표를 통해 각자가 대표하는 심의대상국의 인권 현황에 대해 자유롭게 문제제기를 하고 참가자 개인의 의견을 개진하였습니다. 한국의 미등록 아동을 보호하기 위한 방편으로서 보편적 출생신고 제도의 도입 논의, 중국의 물에 대한 권리를 보장하는 방법에 관한 논의, 일본 내 성 소수자에 대한 권리와 북한의 이동 거주의 자유에 관한 발표가 진행되었으며, 심사위원들과 발표자 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습니다. 북한측 발표자에게는 ‘북한 헌법 제75조에 명시된 것과 다르게 거주이전의 자유가 억압되는 원인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등의 질의가, 일본측 발표자에게는 ‘성 소수자 권리 보장을 위하여 유엔 인권이사회의 UPR(국가별 정례인권 검토)이 어떤 기여를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질의가 있었습니다. 한편, 행사 마지막 날인 8월 3일(금)에는 참가자들이 서대문 형무소를 시작으로 국가인권위원회, 유엔난민기구(UNCHR) 등 국내 인권 관련 기관을 방문하는 인권 투어가 진행되었습니다. 참가자들은 국가인권위원회 및 유엔난민기구 등을 방문하여 기관의 설립 목적, 기능, 주요 업무 등에 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습니다. 총 4일동안 진행된 2018 국제 모의 유엔인권이사회 UPR은 본선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심사위원이자 홍콩시티대학의 인솔 교수로 참가한 Dr. Pok Yin Stephen CHOW는 “실제 유엔 인권이사회의 UPR 보다 더 심도있고 진실된 내용이 4개국 심사 과정에서 오고 간 것 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일본 국제기독교대학 Matsuda Hiromichi 교수는 “일본 학생들이 공적인 장소에서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 것을 어색해 하는 것 같다”며, “다음에는 학생들의 영어 실력도 향상시키고, 이러한 분위기에 더 익숙하게 하여 전문성을 뽐낼 수 있게 하겠다”며 내년을 기약하였습니다.

2018.08.23

밴드’단디똑디’ 공연과 후원금 전달식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결성된 밴드 ‘단디똑디’가 지난 8월 23일 토요일 예홀에서 공연을 가졌습니다. 압구정 중학교 휴먼아시아 인권동아리 Right Helpers의 멤버도 포함되어 있는데, 공연을 통해 fundraising을 하여 휴먼 아시아가 9월에 새롭게 라오스에서 개교할 학교에 기부하였습니다. 친구들과 합주도 하며 라오스 학교 후원을 하는 ‘단디똑디’는 벌써 다음 공연을 기대해 달라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2018.07.18

휴먼아시아 제13회 1기 청년인권활동가 워크숍 후기_조성인

제13회 1기 청년인권활동가 워크숍교육에서는 국내 난민인권의 현황 및 실태에 대해 현장에서 일하시는 분들의 경험을 토대로 더욱 현실적인 이야기를 듣고, 자유롭게 각자의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난민인권교육에서 기본적으로는 법률상 어떤 사람을 난민으로 정의하는지와, 구체적으로는 난민의 노동권, 건강권, 그리고 난민 중에서도 취약계층에 해당하는 여성 난민과 아동 난민이 국내에서 겪게 되는 어려움에 대해서 배움으로써 난민에 대해서 더 깊이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교육이 끝난 이후, 팀별로 각자 관심 있는 주제를 선별해 우리의 이야기가 담긴 난민인권에 대해서 직접 강의를 구상하고 청소년 대상으로 강의를 전달하였습니다. 이번 워크숍의 부제인 “난민인권, 공감을 넘어 공존으로!”가 가지는 무게감이 강사의 입장에 서니 더욱 크게 느껴졌습니다. 워크숍의 처음이 서로의 관심과 생각을 공유하며 시작했던 것처럼 미래세대가 될 청소년들에게도 관심의 씨앗을 심어주고, 균형 잡힌 생각으로 그들의 삶 속에서 주변인들에 스스로의 난민의 이야기를 전할 수 있는 기회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워크숍의 마지막이 더욱 의미 있었습니다. ▲첫번째 강의를 진행중인 조성인 선생님 ▲두번째 수업을 진행중인 송제훈 선생님 ▲난민인권 수업을 듣고 있는 학생들 ▲조별활동 중인 홍소희 선생님과 학생들 ▲ 조별활동 수업을 준비한 이소연 선생님과 발표중인 하나고 학생 현재 대한민국은 다소 멀게 느껴졌던 난민이야기가 제주도 예맨 난민과 함께 우리 사회가 직면해야 할 이슈로 떠오르는 시점에 있습니다. 개인과 사회가 다양한 사회적 취약계층을 법과 제도를 기반으로 경제적 지원을 하거나, 사회적 인프라를 구축하고, 교육을 통해 그들을 이해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처럼, 자신의 선택이 아닌 다양한 이유로 난민이라는 집단적 프레임 안에 묶인 사람들을 각기 다른 상황과 성격을 가진 사람으로서 이해하고 공감하는 것이 이번 워크숍과 같은 교육을 통해서 이루어질 수 있다는 희망을 보았습니다.

2018.07.18

휴먼아시아 제13회 1기 청년인권활동가 워크숍 후기_김소연

난민 옹호 활동을 시작하면서 난민인권을 좀 더 포괄적으로,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졌을 때, 휴먼아시아에서 청년인권활동가 워크숍을 개최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난민 인권 활동가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관점에서 난민 인권에 대해 배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청소년 대상 교육 실습의 기회가 있다는 것을 듣고 바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오로지 난민인권에 대한 관심으로 한데 모인 다양한 배경의 사람들과 만나 4주간 함께 공부하고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 후, 팀별로 그동안의 교육을 바탕으로 저희가 직접 가르칠 수업계획안을 구상했습니다. 저희 팀은 팀명을 ‘같이배우조’로 정했습니다. 저희도 이제 막 난민인권에 대해 배우는 입장이기 때문에 수업 시간 동안, 저희가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과 함께 배웠으면 하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학생들의 참여에 의미를 부여하고 변화에 동참하고 함께 고민해가는 시간을 만들기 위한 수업을 구상하면서, 난민에 대한 현황을 우리가 설명해주는 것이 아니라, 난민들의 여러 경험을 모아 한 이야기로 만들어서 소개해주고, 학생들이 그 가상 인물의 여정을 함께 따라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또, 인권 동아리에서 오는 친구들이라고 들어서, 역할극을 해보면 재미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난민, 난민 옹호 또는 난민 반대의 입장이 되어서 난민 인권에 대해 어떻게 이야기할 수 있을지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을 제공해주고 싶었습니다. 요컨대, 학생들의 난민에 대한 인식이 시혜적인 대상에서 우리와 같은 사람으로 바뀌고 학생들과 함께 난민에 대한 제도와 대중의 인식의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 것을 저희 팀의 목표로 삼았습니다. ▲’같이배우조’팀 수업계획안에서 6월 6일 수요일, 공휴일을 마다하고 수업 준비를 위해 함께 모였습니다. 가상 인물의 이야기를 구상하기 위해 현존하는 여러 난민 사례들을 조사하고 이야기 속에서 구체적으로 난민 제도의 어떤 부당함을 강조하고 싶은지 논의했습니다. 학생들이 좀 더 공감할 수 있도록 청소년 난민을 주인공으로 삼고 차근차근 이야기를 만들어갔고, ‘타티아나와 마샤르’의 이야기가 탄생했습니다. 또, 역할극을 어떻게 진행할지, 어떤 역할들이 필요한지, 역할들에 대한 설명을 어떻게 할지 논의했습니다. 역할극 배경을 ‘제1의 난민종합센터 설립에 대한 시민참여 간담회’로 잡고 이 논제를 다양한 관점으로 바라볼 난민들과 사회 속 시민들을 상정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역할극에 대한 소감과 수업 전후로 난민에 대한 인식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나누고 현재 이루어지고 있는 난민지원 활동과 학생들과 시민들이 할 수 있는 일이 뭐가 있을지 소개해주고 끝마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예솔 선생님의 프레젠테이션 작업 등 마지막 수정 작업과 자료 준비가 끝나고 드디어 수업 날이 다가왔습니다. 수업은 6월 9일, 휴먼 아시아 사무국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세화고등학교의 인권 동아리 학생들이 찾아와주었는데, 수업을 준비할 때는 10명정도 예상했으나 3명의 친구가 와서 처음에는 당황했으나 오히려 더 친밀한 분위기에서 수업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먼저 유쾌한 최정식 선생님께서 학생들에게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셨습니다. 수업을 시작하면서 “선생님”들의 자기 소개 후, 학생들의 난민에 대한 이미지를 간단하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난민’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 생각나는 대표적인 단어들은 ‘기아,’ ‘굶주림,’ ‘가난,’ ‘불법체류자,’ ‘집 없는 사람들’이었습니다. 한국의 난민 현황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한 후 가상 인물 이야기, ‘타티아나와 마샤르의 삶’으로 넘어갔습니다. 아동인권 활동가이신 이수현 선생님께서 동화책 읽듯이 이야기를 소개해주셨습니다. ‘타티아나’와 ‘마샤르’의 이야기를 통해, 난민들이 난민심사과정과 한국에 정착한 후에 겪는 여러 어려움에 대해 배우고,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예솔 선생님의 손에서 탄생한 발표최종안에서 ▲난민에 대한 이미지 ▲가상 난민 이야기를 소개하는 이수현 선생님 ▲수업에 집중하는 세화고 학생 가상 난민 이야기를 끝마치고, 짧은 쉬는 시간 후, 역할극으로 넘어갔습니다. 최승호 선생님의 매끄러운 진행 하에, 모두 각자의 역할이 되어 ‘제1난민종합센터의 설립’에 대한 개개인의 의견을 나눴습니다.역할 설정지만으로는 조금 부족할 수 있는 설명 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진지하게 임해줘서 굉장히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역할극을 마치고, 간단하게 소감을 나눴을 때, 학생들은 각 역할의 사람들이 왜 그런 의견에 이르렀는지, 어떤 우려와 걱정 등에 근거한 것인지 생각해볼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인권동아리의 학생들로서, 인권 관련 활동을 할 때 반대되는 입장의 사람들과 어떻게 소통할지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하는 바램으로 열심히 임했습니다. ▲역할극 배경에 대해 설명하는 최정식 선생님 ▲역할극 설정지 ▲역할극 진행하는 최승호 선생님 ▲ 역할극에 집중하는 학생들과 선생님들 마지막으로, 난민지원의 현재와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어떤 것이 있는지 소개해주고 이 수업 전후로 학생들의 난민에 대한 이미지가 바뀐 것이 있는지 물어봤습니다. 바뀌지 않은 부분들도 있었지만, 난민들이 우리가 자주 생각하는 ‘가난하고 불쌍하기만한’ 사람들이 아니고, 일상에서 갑자기 어떤 이유로 박해를 받고 생존을 위해 피난한 사람들이라고 인식이 바뀌었다고 전했습니다. 한 학생은 수업에 대한 설문지에 “실제 난민을 만나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라고 답했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음에도, 학생들에게 난민들에 대한 이야기를 대신 전해주고, 학생들이 난민을 어떤 시혜적 대상이 아니라, 우리와 같은 한 사람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되어 뜻 깊고 더불어 저희도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제주 예멘 난민 사태를 보며 시기 적절한 교육실습 이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세계화로 점점 더 밀접해 지는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한국 또한 난민 사태와 동떨어질 수 없습니다. 학생들이 처음에는 대학입시이력을 쌓기 위해 인권 동아리에 가입 했을지 모르지만, 이렇게 난민 인권에 대한 수업을 듣는 것으로 시작해서 난민들에 대해 알아가고 그들을 막연한 두려움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한 사람’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될 것 같습니다. 이런 작은 씨앗들로부터 시작해서, 한국 사회 전체가 난민들과 두려움의 산물인 배타주의와 혐오가 아닌, 객관성과 정확한 정보를 가지고 소통하며 조금 더 성숙한 사회로 나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수업을 마친 ’같이배우조’팀과 학생들

2018.07.08

2018년 삼성꿈장학재단 글로벌 국외장학사업 선정

지난 7월 9일(월), 휴먼아시아의 인도 아루나찰 프라데시주 차크마족 교육지원사업이 2016년과 2017년에 이어서 3년 연속으로 2018년 삼성꿈장학재단 글로벌 국외장학사업에 선정되었습니다. 휴먼아시아 개발협력팀은 2016년에 삼성꿈장학재단의 글로벌 국외장학사업에 처음 선정되어 2017년 2월에 인도 아루나찰 프라데시주 SNEHA 학교 및 인근 지역에 대한 사전 조사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해당 조사 내용을 기반으로 SNHEA Diyun 학교 학생들의 교육과 교사들의 역량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2017년 삼성꿈장학재단 글로벌 국외장학사업에 선정되었고, 2017년 9월부터 지금까지 본격적인 차크마족 아동에 대한 교육지원사업을 수행해오고 있습니다. 3년차 사업에 선정된 휴먼아시아 개발협력팀은 지난 2년차 교육 지원 프로그램 결과를 바탕으로 기존 사업 내용을 수정 및 보완하여 오는 9월 1일부터 3년차 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SNEHA Diyun 학교 6~8학년(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을 위한 방과 후 영어 교실과 인권 교실, 그리고 SNEHA 산하 3개 학교의 교사들을 위한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한편, 현재 진행 중인 2년차 인도 아루나찰 프라데시주 차크마족 교육지원사업은 오는 8월 말에 종료될 예정입니다. 계속해서 이어질 휴먼아시아의 인도 아루나찰 프라데시주 차크마족 교육지원사업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방과 후 영어 교실 수업에 참여하고 있는 6학년 학생들 ▲방과 후 영어교실 수업에서 진행한 골든벨 영어 콘테스트에서 우승한 7학년 학생

2018.07.03

휴먼아시아의 새 식구, 설은아 간사를 소개합니다.

7월부터 휴먼아시아 사무국 개발협력팀에서 함께 일하게 된 설은아 간사님을 소개합니다. 설은아 (Eunah Seol)개발협력팀안녕하세요, 휴먼아시아 사무국 개발협력팀에서 함께 일하게 된 설은아입니다. 탄압의 최전선에 있는 사람들과 함께 지내며 느낀 것은,편향된 사회에서 우리의 역할이 분명히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차별 해소의 첫걸음은 공감에서부터 시작됩니다. 휴먼아시아의 일원으로서 아시아 인권 존중의 가치 실현을 위해 개진하겠습니다.

2018.07.03

제 13회 청년인권활동가 워크숍 교육실습 및 수료식

지난 5월 12일부터 6월 2일까지 제 13회 청년인권활동가 워크숍 참가자들은 난민인권에 대한 교육을 수강하고 팀별 수업계획안을 작성하였습니다. 이후 약 3주간 각 팀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난민인권’에 관한 교육실습을 수행하였습니다. ‘난민인권’이라는 같은 주제를 다루지만 다양한 수업방식과 구성으로 각 수업이 다채롭게 진행되었습니다. 그리고 6월 30일에는 교육실습 결과 및 평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며 수료식을 잘 마무리하였습니다. ▲6월6일 오전 대일외고(빨강팀) ▲6월9일 오전 고양국제고(노랑팀) ▲6월6일 오후 세화고(같이배우조) ▲6월13일 오전 대일외고(파랑팀) ▲6월13일 오후 세화여고(울트라퓨어화이트팀) ▲6월20일 작전여고 1학년팀(나무팀) ▲6월20일 작전여고 2학년팀 (핑크팀) ▲6월30일 제13회 청년인권활동가 워크숍 수료식

1 2 3 4 5 ...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