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 공지사항 뉴스레터(휴라시아)
활동소식
휴먼아시아 인권옹호활동
인권기반개발 소식을 확인하세요.

2018.03.30

라오스 Vision Hill School 방문 및 그 외 기관 방문 소식

지난 3월 25일부터 28일까지 휴먼아시아 권소미 사무국장과 노현제 간사가 2014년부터 2017년까지 휴먼아시아가 운영을 지원해 온 라오스 팍세의 Vision Hill School 본교와 분교를 방문했습니다. 이번 방문 간에는 그 동안 운영지원을 해왔던 분교 운영상황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분교에 재학중인 아이들에게 간식과 위생적인 식수 섭취를 위한 휴대용 정수 필터 물통 50개를 전달하였습니다. 또한 이번 방문 간에는,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 도심에서 15분 거리에 위치한 라오-코리안 스쿨(교장 양금옥)을 방문하여 그 동안 휴먼아시아가 기증받은 영어 동화책 약 100권을 전달하였습니다.

2018.03.21

2018 휴먼아시아 인턴을 소개합니다!

이탈리아 Ca’Foscari University 에서 한국학을 전공, 올해 연세대학교 국제대학원 석사과정을 마친 Andrea Baldessari 가 3월부터 휴먼아시아와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Andrea는 국제인권레짐과 국제기구연구 리서치, 국제인권동향 모니터링 및 휴먼아시아 웹사이트 영문 작업 지원 등의 업무를 맡아 진행할 예정입니다. Hello, My name is Andrea Baldessari, from Italy. After completing my undergraduate studies in Korean Language, Culture and Society at Ca’Foscari University, in Venice, I came to South Korea with the aim to further continue my academic education. Therefore, until last February, I attended a two-year master program in International Cooperation offered by Yonsei GSIS. During the last semester of my master, through classes such as Gender and Society, Non-Government Organizations and Development, and Topics in Sustainable Development, I had the opportunity to acquire a more in-depth knowledge concerning human rights related issues. Being human rights a very broad subject that permeates every aspect of our life, I then developed the desire to investigate it even more, not just in theory, but also from a practical point of view. This is the reason why I am currently doing my internship at Human Asia, which simultaneously stimulates my research work on the safeguard for universal human rights, and allows me a clear understanding of how the organization of NGOs campaigns is planned. Indeed, I am looking forward to treasuring every moment that this new “adventure” can offer me. Thank you, Andrea

2018.03.21

2018 휴먼아시아 상반기 인턴을 소개합니다!

올해 3월부터 8월까지 휴먼아시아에서 진행하는 인권사업과 교육활동을 함께할 인턴을 소개합니다! 학술분과: 권기범(좌, 고려대학교 국제대학원 입학 예정), 조혜민(우, 연세대학교 국제통상) 안녕하세요, 무술년 3월부로 휴먼아시아와 함께하게 된 권기범 인턴입니다. 저는 청소년 및 대학생 모의 UPR 대회의 과정을 보조하는 동시에 아시아의 인권 동향을 파악 및 전하는 업무를 맡게 되었습니다. 이 활동 가운데 청소년 대학생 분들을 비롯하여 휴먼아시아를 찾아주실 여러분들과 서로 알아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이 기회를 통해 저와 여러분들이 인권의 보장과 실현이 우리가 모두 동일한 인간이라는 인식하에 기초한다는 사실을 더욱 체화할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연세대학교에서 국제통상을 전공하고 있는 조혜민입니다. 인권이란 모두에게 주어졌지만 모두가 알지 못하는 권리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인권침해 피해자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제3세계 국자들만이 아닌 우리 모두에게 해당하는 현실입니다. 인권침해의 잠재적 피해자의 인권 옹호에 기울이는 인턴이 되겠습니다. 교육분과: 김단아 인턴(성균관대학교 글로벌리더학부, 정치외교학) 안녕하세요, 2018년 상반기를 휴먼아시아와 함께 하게 된 인턴 김단아 입니다. 저는 현재 성균관대학교 글로벌리더학부와 정치외교학과를 전공하고 있는 휴학생입니다. 이전부터 어떤 분야에서든 교육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특히 청소년 때는 가치관을 형성해 나가는 시기이기 때문에, 생각할 수 있는 창구를 많이 열어주는 교육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사회 속에 많이 남아있는 인권 문제들은 뿌리깊은 고정관념, 혹은 반대로 철저한 외면 속에서 일어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들에 대한 경각심을 넓히고 공감대를 형성하고 싶어 휴먼아시아 교육분과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세계 여러 나라, 다양한 문화에서 살면서 “사람은 결국 다 다르기에 다 같다”라는 역설적인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모두가 각자의 삶을 행복하게 살수 있게 해주는 인권이라는 개념을 많은 사람들이 함께 이해할 수 있는 세상이 되도록 저도 한 역할 기여하고 싶습니다. 휴먼아시아와 그 시작을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쁩니다

2018.03.20

2018 세계 인종차별 철폐의 날 공동행동(캠페인)

3월 21일 UN이 지정한 세계 인종차별 철폐의 날을 맞이하여, 각 연대체들이 모여 ‘세계 인종차별 철폐의 날 공동행동’을 열었습니다. 휴먼아시아가 속한 난민네트워크, 외국인 이주∙노동운동협의회, 이주공동행동, 차별금지법제정연대가 공동주최한 이 행사는 지난 3월 18일 종로 보신각에서 진행되었습니다. 1부 기념식은 개회사, 공연, 발언, 퍼포먼스, 성명서 낭독으로, 2부는 행진으로 구성되었으며 각 연대체들의 합동 행사인 만큼 큰 규모였고 수백명의 사람들이 참가했습니다. 1부 행사가 무대에서 진행되는 동안, 부스에서는 게임, 홍보, 성명서 작성 등이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휴먼아시아는 부스에서 인종차별과 난민에 관한 카드 퀴즈게임을 진행했는데 참가자들의 반응이 매우 뜨거웠습니다. 게다가 한글과 영어로 진행되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었고, 인종차별과 난민, 인권에 관한 개념과 굵직한 정보를 빠른 시간안에 재미있는 방법으로 전달할 수 있었으며 동시에 휴먼아시아를 알릴 수 있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행사장 한 켠에는 손바닥에 물감을 묻혀 ‘인종차별 금지’심볼을 완성하는 퍼포먼스가 이루어졌으며 휴먼아시아 자원활동가분이 함께 참여해주셨습니다. 2부 행진은 1부가 끝나자 마자 시작됐으며 부스정리를 마치고 다같이 서울지방고용노동청으로 향했습니다. 함께 걸으며 구호를 외치고 노래를 부르면서, 때로는 결연하고 진지하게 때로는 가볍게 웃으며 분위기를 이어갔고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마지막으로 구호를 외친 후 막을 내렸습니다.

2018.03.15

삼성꿈장학재단 2017년 글로벌 국외장학사업 중간보고서 제출 및 중간 보고회

삼성꿈장학재단 2017년 글로벌 국외장학사업 중간보고서 제출 및 중간 보고회 지난 3월 15일 금요일 서울역에 위치한 삼성꿈장학재단에서는 2017년 글로벌 국외장학사업중간 보고회가 있었습니다.보고회는 사업을 수행 중인 각 기관의 중간 보고와 개발협력 컨설팅 전문가의 조언, 그리고 각 기관 사업 실무 담당자들 간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휴먼아시아에서는 권소미 사무국장과 국제개발협력팀 노현제 간사가 참석하여 2017년 10월부터 지금까지 수행 중인 ‘인도 아루나찰 프라데시주 차크마족 교육 지원사업’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였고, 전문가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휴먼아시아는 본 사업을 계속 수행하는데 있어서 사업의 궁극적 목적을 놓치지 않고 그것을 달성하기 위해 고려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짚어보고, 2018년 글로벌 국외장학사업을 준비하는데 필요한 아이디어들을 얻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한편, 보고회를 가진 다음날(3월 16일)에는 그 동안 수행한 사업 내용과 애로사항들을 중간보고서로 잘 정리하여 제출하였습니다.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 인도 아루나찰 프라데시주 차크마족 교육지원사업의 1차년도가 절반을 지났습니다.앞으로도 계속해서 휴먼아시아는 인도에서 공교육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차별당하고 있는 차크마족의 교육을 위해서 열심히 달리겠습니다.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2018.03.13

2018 제 6기 Human Asia Pioneers(HAP) 수료식

지난 3월 13일, 제6기 휴먼아시아 청년활동단(Human Asia Pioneers, HAP)의 수료식이 열렸습니다. 제 6기 HAP 단원들은 지난 한 해 동안 매달 회의를 하며 주제선정을 하고 자료를 수집, 선별하여 꾸준히 카드뉴스를 제작하였습니다. 카드뉴스는 성평등, 청소년 성매매, 노동권, 환경난민, 미등록 아동 등 굉장히 다채로운 주제로 채워졌습니다. 수료식에 많은 인원이 참석하지 못하여 아쉬웠지만, 참석하신 분들과 소소하게 나마 그간의 이야기를 주고받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휴먼아시아는 앞으로 지속될 HAP 단원분들의 인권옹호 활동을 응원합니다!

2018.02.28

2018년 휴먼아시아 정기 총회 개최

2018년도 휴먼아시아 정기총회 2018년도 휴먼아시아 정기총회가 2월 28일 휴먼아시아 사무국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지난 2017년도 사업 및 결산 보고와 새롭게 시작한 2018년도 사업 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이번 총회에서는 신임후원이사와 신입 간사를 소개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습니다. 2018년에도 아시아의 인권 증진을 위해 열심히 달릴 휴먼아시아에게 많은 관심과 후원 부탁드립니다.

2018.02.26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에 모라도 기증 물품 전달

지난 2월 19일, 서울에 위치한 사단법인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Korean Unwed Mothers Support Network) 사무실을 방문하여 여성복 전문 브랜드 모라도(MORADO)에서 후원해 주신 여성복 650벌과 영아용 손뜨개 모자 70개, 케이프 7개를 전달하였습니다. 사단법인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는 비영리사단법인으로 미혼모와 이들 자녀에 대한 우리 사회의 편견과 차별을 개선하고, 이들이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서 향유해야 할 기본적 권리를 보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이번 후원물품 전달을 계기로 두 기관간의 활발한 협력의 기회도 만들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덧붙여,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많은 의류와 모자, 케이프를 기부하여 주신 여성복 브랜드 모라도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모라도는 사회 기여를 위해서 자신의 회사만이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를 고민하다가, 제품을 만들고 남는 좋은 품질의 실로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모자와 케이프 등을 만들어 휴먼아시아에 기증해 주고 있습니다.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모자 및 담요/기타 손뜨개 제품을 기부하여 주시기로 하셨습니다.

2018.01.30

2018 휴먼아시아 인턴을 소개합니다!

스웨덴 Malmo University에서 온 Sesina Hailou가 1월 15일부터 휴먼아시아 인턴으로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Sesina는 3개월 동안 휴먼아시아 사무국의 인도지원사업 수행을 위한 각종 자료 리서치 업무를 담당하게 되었으며, 특히 인도 아루나찰 프라데시주 차크마 난민 아동 교육지원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서 차크마 난민 관련 현황 및 자료 리서치를 중점적으로 맡아 진행할 예정입니다. Hello, My name is Sesina Hailou. I am a Bachelor Student of Human rights program studying at Malmo University, Sweden. I was born in Sweden though my mother is from Ethiopia and my father is from Serbia. I am currently doing an internship in Human Asia. Last semester I was an exchange student at Korea University. Fortunately, I have had the chance to live in a few different countries, such as Ethiopia, Sweden, and the United States; However, I really wished to experience something different from my previous experiences. This is why I came here to understand the culture also and to get an in-depth experience of Human rights in Asia. That is how I ended up interning at Human Asia. While studying human rights, I believe many people are not aware of their rights. I personally agree that people should be aware of what rights they have and for society to understand how they work because a lot of people have the wrong perspective when it comes to their rights. One of the best ways to make people aware is through media because it is an effective form of communication and many people are influenced by it. I believe this is the easiest way to distribute the knowledge of human rights. Sincerely, Sesina

2018.01.17

2018 모의 UPR 대회 본격적 준비 착수

지난 1월 17일 휴먼아시아 사무국은 2018 국제 모의 UN 인권이사회 UPR 대회 준비의 일환으로 올해 첫 기획회의를 진행하였습니다. 본 대회는 기존 모의 UN 인권이사회 UPR 대회 참가 대상을 동북아 4개국으로 확대한 국제대회로, 각 국을 대표하는 참가자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해당 기관들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본 대회에 대한 국내외적 관심 증대와 참가 대상을 아시아 전역으로 확대하는 등 아시아 지역 학생 및 청년을 위한 인권 교육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화상으로 진행된 본 회의에는 홍콩시립대학교, 일본 국제기독교대학, 리츠메이칸 대학 및 고려대학교 인권센터 등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으며, 대회 일정, 참가자 모집, 대회 공식 홈페이지 등 세부 논의를 진행하였습니다. 한편, 본 대회는 올해 4월 1일부터 5월 말까지 참가 신청서 접수를 받을 예정이며, 4월 말에 Official information session을 가질 계획입니다. 6월 중에는 최종 참가자 명단을 확정하여 이들을 대상으로 대회 전반에 대해 소개하고, 대회 준비를 위한 정보를 제공하는 OT를 가지게 됩니다. 대회를 보름 정도 남겨 둔 7월 중순까지 모든 참가자는 사전 에세이를 작성하여 제출해야 하며, 대회 전까지 Closing Statement 작성 및 국별 보고서 제출이 마무리 될 예정입니다. 이러한 일정을 거쳐 국제 모의 UN 인권이사회 UPR 대회 Finals이 8월 1일부터 2일까지 치뤄지게 될 예정입니다.

2018.01.07

휴먼아시아 새 식구, 정유진 & 이다은 간사

신입간사 소개 2018년 새해 시작과 함께 휴먼아시아 사무국에 새로운 간사님들께서 합류했습니다. 정유진 간사님과 이다은 간사님께서 앞으로 휴먼아시아의 교육협력팀 학술 및 연구 등 대내외 활동을 맡아주실 예정입니다.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여러분 반갑습니다. 2018년 1월부터 휴먼아시아 교육개발팀에 합류하게 된 정유진 입니다. 대학 시절 주중국대한민국대사관 인턴 근무 시 접한 재중북한이탈주민 실태 문제를 시작으로 인권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넓은 지역인 아시아는 그 크기만큼 다양한 분쟁과 갈등이 끊임없이 발생하는 지역임에 불구, 지정학적 특성상 각국의 정치 상황 불안정성으로 인하여 문제 해결에 필요한 국제협력이 지속적으로 도전 받고 있으며. 이에 따라 인간이 기본적으로 누려야 할 권리를 박탈당하는 수많은 집단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인권 침해는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으며, 인권 옹호는 우리 모두가 고민해야 할 문제입니다. 휴먼아시아의 일원으로써 국내외 정부와 시민사회 간 연대와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법적–정책적–행정적 지원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휴먼아시아와 인연이 닿아 무술년부터 함께 하게 된 이다은이라고 합니다. 누구나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인권이지만 누구나 인간적인 대우를 받지는 못합니다. 인권은 천부적이고 당위적인 것이라고 배우지만 기실 수많은 투쟁의 역사를 거쳐야 겨우 조금씩 얻어지는 것이기도 합니다. 거창하게 들릴지도 모르는 이 단어는 사회 한 켠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이를 실현하는, 실현하고자 애쓰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아직은 살 만한 세상이 아닌가 싶습니다. 재작년부터 개인적으로, 사회적으로도 많은 변화가 있었던 시기였습니다. 여전히 그 과정의 길에 있는 제가 운 좋게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하게 되어 기쁩니다. 제가 가진 부채감을 넘어서 계속 저를 지키며 성숙해질 수 있는 여정이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7.12.21

인도 차크마 난민아동 교육지원을 위한 후원의 밤

12월 8일 금요일 저녁 7시부터 서울 마리나 클럽 & 요트에서 인도 차크마 난민아동 교육지원을 위한 후원의 밤이 열렸습니다. 아시아 지역의 인권신장과 다음세대를 위한 인권교육에 힘써온 휴먼아시아를 아끼는 많은 분들과 휴먼아시아 전현직 직원 및 인턴, 활동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이 되었으며 KBS 엄지인 아나운서의 재능기부를 통한 사회로 진행되었습니다. 2부 공연에서는 첼리스트 배일환, 바이올리니스트 황순빈과 비올리스트 강주이의 협연, 소프라노 김은미와 팝페라 가수 조성해의 공연으로 더욱 알찬 시간을 보냈습니다. 특히, 네오미오, UMF Korea, 파라다이스, 탐스클리닉, 까페드베르, SPK, 골든빈 커피, Estate Coffee 등 많은 기업들이 후원업체로 나서 후원해 주신 물품 판매를 진행하였고, 여기서 얻은 수익금 모두 인도 차크마 난민아동의 교육지원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휴먼아시아는 후원자들의 지원과 수많은 봉사자들의 도움으로 아시아 인권을 개선하는데 힘쓰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좋은 뜻을 이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2017 후원의 밤에 도움을 주신 분들> 강희국, 구정우, 김경애, 김민지, 김수영, 김영신, 김윤경, 김종엽, 김지아, 남승현, 대원외고, 동훈도스, 드림터치포올, 류성호, 박윤주, 박창현, 배일환, 백범석, 서창희, 오세원, 원애경, 유승화, 유제준, 윤석찬, 윤정원, 윤혜수, 이경은, 이남우, 이승원, 이우영, 이은성, 이인영, 이진영, 임유철, 장동진, 전현지, 정승원, 조규완, 조성해, 조용노(네오미오), 최민유, 최증원, 최지해, 최호준, 파파존스, 한성은, 한지민, 한혜원, 황양재, KIS(한국국제학교), KISJ(제주 한국국제학교)

2017.12.01

라프토 인권재단(Rafto Foundation for Human Rights ) 출장

휴먼아시아의 권소미 국장은 노르웨이 ‘라프토 인권재단(Rafto Foundation for Human Rights )’ 초청으로 7박 8일간 재단을 방문했습니다. 2006년부터 휴먼아시아와 라프토 인권재단은 ‘교육을 통한 인권 증진’의 공동 목표를 위해 인연을 맺어왔으며, 올해 탈북자 수기집, 기업과 인권 포럼, 그리고 시민의식 교육 도구인 ‘데모크라시 케이크(Democracy Cake)’의 개발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진행하며 상호 협력적 관계를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이번 방문을 통해 프로젝트 마무리 방향과 더불어 향후 진행할 프로젝트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올해 초 착수한 탈북자 수기집 프로젝트 ‘Writing Wrongs’는 탈북자들이 경험한 북한의 일상 속 인권 침해 상황과 탈북 전후의 솔직 담백한 이야기를 통해 국제사회에 북한의 심각한 인권적 침해 행위에 대해 널리 알리고, 북한 주민들의 인권 증진에 대한 동의를 얻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이번 방문을 통해 탈북자 수기집 프로젝트는 영문 번역을 마무리했으며, 향후 출판 계획과 더불어 국제사회 및 시민단체에 배포할 계획을 논의했습니다. 또한 올해 4월 라프토 인권재단 및 영국의 ‘기업과 인권연구소(IHRB;Institute for Human Rights and Business)’와 공동으로 주최한 기업과 인권 포럼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기업과 인권에 대한 발전적 관계를 공고히 하였습니다. 라프토 인권재단이 노르웨이 대학교 및 대학원과 협력하여 진행하고 있는 기업과 인권 교육 프로그램을 둘러보고, 이를 바탕으로 한국 및 아시아 지역 기업의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지역형 맞춤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라프토 인권재단이 개발한 데모크라시 케이크(Democracy cake) 교육 프로그램은 전세계 청소년 및 인권활동가들을 대상으로 하는 민주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참여적 교육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휴먼아시아는 라프토 인권재단과 공동으로 한국어 버전 개발을 수행 중이며, 이를 통해 한국의 민주시민의식 교육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한국어 버전 교육 프로그램 출시와 더불어 휴먼아시아는 본 교육 프로그램의 전문 강사 양성 과정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앞으로 휴먼아시아와 라프토 인권재단은 공동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여러 활동에 있어 협력적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입니다.

2017.12.01

인도 아루나찰 프라데시주 차크마족 교육지원사업 착수 워크숍

11월 4일(토)부터 11월 11일(일)까지 휴먼아시아 권소미 국장과 노현제 간사는 7박 8일의 일정으로 인도 아루나찰 프라데시주(州) 다이윤(Diyun)과 만디르(Mandir), 비하르(Vihar) 학교를 방문하고 교육지원사업의 본격적 시행을 위한 착수 워크숍을 진행하였습니다.본 교육지원사업은 삼성꿈장학재단의 글로벌 교육공동체사업으로 선정되어, 방글라데시 정부의 차별과 박해를 피해 아루나찰 프라데시주에 정착한 차크마족 난민 아동들을 위해서, 낙후된 해당지역 전반에 걸쳐 교육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장기적 비전을 가지고 수행될 예정입니다. 차크마 아동들을 대상으로 하는 ‘방과 후 인권 리더십 교실’은 기초영어 실력을 배양하고, 참여 교육 활동을 통해 난민 아동들의 자존감을 회복하고, 책임감 있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며, ‘교사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양질을 교육 뿐만 아니라 인권에 기반한 교육환경을 수립할 목적으로 진행됩니다.▲교사 및 학부모 대상 ▲방과 후 교실 프로그램전체 프로그램 소개 모습 담당 교사 면담 모습이번 방문에서는 사업 수행 대상 아동 및 교사, 학부모 등을 초청하여 본 프로젝트의 취지와 기대효과 및 진행 계획을 소개하고 이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대상 아동들의 면담을 통해 교육의 목적과 더불어 프로그램 참여에 대한 의지를 확인하였습니다. 아울러 사업의 성과 관리 및 평가를 위한 데이터 확보를 위해서 3개 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인권온도측정 설문을 시행하였습니다.▲방과 후 교실 참여 대상 학생면담 모습 ▲SNEHA Diyun School 학생들 모습본 교육지원사업 수행지역인 Diyun이 속해 있는 아루나찰 프라데시 주 전역에서는 차크마인에 대한 인권 탄압이 오래도록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지난 1996년 인도 대법원에 이어서 2000년 델리 고등법원이 차크마인에게 시민권과 참정권을 보장하라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따라서 이들의 인권 상황이 나아지는가 싶었지만, 부여의 정당성에 대한 판결에 대해 아루나찰 프라데시 주정부의 불이행으로 이 판결에 불복종하며 차크마인을 비롯한 줌머족에 대한 탄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현재 이곳의 줌머 인구 약 5만여명 중 2,500명 정도만이 시민권을 소유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차크마 난민 아동들 대부분은 인도에서 태어났으나, 당연히 취득해야 할 시민적 권리를 받지 못하는 등 각종 정부의 혜택에서 제외되는 인권 침해 상황을 여전히 겪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가운데서도 교육열이 뛰어난 줌머 차크마인은 공교육을 받지 못하는 아동들을 위해 SNEHA School을 설립하여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들은 지역 내에서 모범적 학교로 인정 받아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학교의 운영비 부족 문제와 양질의 교육 콘텐츠에 대한 수요, 교사 역량강화 필요성 등 한 단계 더 발전된 학교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여러 방면으로 지속적인 도움이 필요한 상태입니다. 휴먼아시아는 본 교육지원사업을 통해서 SNEHA School에 인권친화적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그 곳에서 공부 중인 학생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2017.10.01

서창록 휴먼아시아 대표, 유엔 인권이사회 자문위원 재선

서창록 휴먼아시아 대표가 3년 임기의 유엔 인권이사회 자문위원에 재선됐다. 서창록 대표는 현제 고려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 및 국가인권위원회 국제인권자문위원, 외교부 자체평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학계와 현장에서 인권전문가로 잘 알려진 인물이다. 외교부는 9월 30일 “서창록 교수가 제네바 현지 시간으로 29일 오후 실시된 2017년 10월~2020년 9월 임기의 인권이사회 자문위원회 선거에서 재선돼 10월 1일 자로 새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 대표는 아시아태평양 그룹 2개 공석에 한국, 인도, 필리핀 등 3국 후보가 경합을 벌인 이번 선거에서 인권이사회 47개 이사국 중 32개국의 표를 얻어 당선됐다. 유엔 인권이사회 자문위원회는 인권이사회의 자문 기관으로, 인권 분야의 전문성, 도덕성, 독립성, 공정성 등을 갖춘 위원 18명으로 구성된다. 의석은 아시아·아프리카 각 5석, 서구·중남미 각 3석, 동구 2석 등 지역별로 배분돼 있다. 위원 임기는 3년이고 1회 연임할 수 있다. 서 대표는 첫 임기 동안 ‘지방 정부와 인권 보고서’, ‘인권 증진·보호를 위한 지역 약정에 관한 연구 보고서’ 등을 작성하고 ‘불법자금 미송환이 인권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의 보고관으로 참여하는 등 자문위원회에 기여해 재선된 것으로 보인다고 외교부는 평가했다. 외교부는 “정부는 우리나라가 서창록 교수의 이번 자문위원 재선으로 국제사회의 인권 보호·증진 노력에 더욱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국내 인권 전문가들의 유엔 인권 매커니즘 진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엔 인권 관련 기구에서 활동 중인 한국인은 서 대표 외에도 신혜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권리위원회 위원, 김형식 장애인권위원회 위원, 이양희 미얀마 특별보고관, 홍성필 자의적 구금 실무그룹 위원, 백태웅 강제실종 실무그룹 위원 등이다. 지난 6월 선출된 정진성 인종차별철폐위원회 위원은 내년부터 임기를 시작하다.

2017.09.28

2017 하반기 휴먼아시아 인턴을 소개합니다!

2017년 하반기 휴먼아시아 식구로 합류한 양문경(좌), 김효진(우) 입니다!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휴먼아시아와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휴먼아시아는 2017년 말까지 수시 인턴을 지속적으로 모집하고 있으니 많은 지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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