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 공지사항 뉴스레터(휴라시아)
활동소식
휴먼아시아 인권옹호활동
인권기반개발 소식을 확인하세요.

2019.02.13

2019 제3회 청소년 모의 UN 인권이사회 UPR 대회

2019 제3회 청소년 모의 UN 인권이사회 UPR 대회가 2019년 2월 9일 고려대학교 백주년기념 삼성관 국제원격회의실에서 동시통역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휴먼아시아와 고려대학교 인권센터가 공동주최하고 주한미국대사관과 서울 유엔인권사무소, 원스탑프렙, 100 Classics의 후원으로 진행된 본 대회는 22명의 고등학생들이 서면심사를 거쳐서 본선에 참가하였습니다. 해당 대회는 청소년들에게 국제인권기구와 국제인권 NGO 전문가 직업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며, 리더십 및 인권감수성을 함양하는 목적으로 개최되었습니다. 본선은 표현의 자유와 아동의 권리를 주제로 22명의 참가자들이 직접 한국, 북한, 중국, 일본의 인권상황을 심도있게 검토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면서, UN 인권보호제도에 대한 경험적 이해를 증진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본 대회를 위해 오랫동안 조사하고 고민한 모든 참가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다음 청소년 혹은, 대학생으로서, 내년 국제 모의 UN 유엔인권이사회 UPR에서 다시 뵐 수 있기를 바랍니다.

2019.01.30

휴먼아시아의 새 간사 정현찬, 이예찬님을 소개합니다.

2019년 1월부터 휴먼아시아 사무국에서 함께 일하게 된 정현찬, 이예찬간사님을 소개합니다. 정현찬 (Hyunchan Jung) 안녕하세요, 휴먼아시아 교육개발팀에 합류하게 된 정현찬입니다. 저의 당연함을 쉬이 일반 혹은 정상으로 표현하는 것, 그리고 그러한 관점에서 비롯한 발화는 누군가에게는 차별이며 억압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지속적인 자기검열과 성찰을 바탕한 삶을 살고자 합니다. 이는 쉽지 않고, 가끔은 저의 다짐이 희석되는 경험을 합니다. 휴먼아시아를 통해 이러한 제 결심과 생각들을 더욱 발전시키고 실천하겠습니다. 쉽게 상처받고 끊임없이 ‘자연스러운’ 규범들의 경계와 경합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예찬 (Yaechan Lee) 인권증진이라는 다소 추상적인 목표를 구체화하고자 이것저것 하다가 이곳에 왔습니다. 매일 하나씩 배워갈수록 부족한 역량으로 어려운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그 사실을 망각하지는 않지만 그 사실에 패배하지도 않는, 휴먼아시아의 성장하는 인권실무자가 되고 싶습니다.

2019.01.14

제 3회 청소년 모의 UN 인권이사회 UPR 대회 오리엔테이션 실시

지난 1월 12일 고려대학교 국제관에서 제 3회 청소년 모의 UN 인권이사회 UPR 대회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였습니다. 청소년 모의 UN 인권이사회 UPR 대회는 고등학생들에게 유엔인권이사회에서 시행하는 국가별 인권정례검토(UPR)를 가상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참가 학생들은 심의대상국과 참여국의 역할을 맡아 동북아시아 4개국(일본, 대한민국, 중국, 북한)의 인권문제를 점검하고 해결책 및 개선책을 모색합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박혜영 사무국장의 환영사로 시작되어, 홍미화 교수님(국민대학교, 정치외교학과)의 유엔인권매커니즘 특강 강연과 모의 UPR 본선 진행 방식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졌습니다. 이후 참가자들은 팀빌딩 시간을 통해 자기소개와 각자 맡을 심의대상국 정부대표단과 참여국 역할을 결정하였고, 팀별 촬영시간을 가졌습니다. 2019 제 3회 청소년 모의 UN 인권이사회 UPR 대회는 2월 9일 고려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릴 예정이며,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해주신 모든 참가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2019.01.10

“Writing wrongs from North Korea” 출간 안내

휴먼아시아는 라프토인권재단(Rafto Foundation for Human Rights), PEN International’s North Korean Writers in Exile Center와 함께 탈북자 수기집 “Writing wrongs from North Korea”를 출간하였습니다. 이 수기집은 탈북자들의 상실에 대한 회고를 통해 그들이 떠나온 곳과 현재 살고 있는 곳의 정치문화와 체계를 서술하며, 정치적 시민으로서 자신을 보는 관점을 진정성 있게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7년 2월부터 시작된 프로젝트입니다. 이 책은 총 열 네 개의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국내외 시민사회에 배포되어 북한 인권의 심각성에 대해 알릴 예정입니다.

2019.01.01

Writing wrongs from North Korea

휴먼아시아는 라프토인권재단(Rafto Foundation for Human Rights), PEN International’s North Korean Writers in Exile Center와 함께 탈북자 수기집 “Writing wrongs from North Korea”를 출간하였습니다. 이 수기집은 탈북자들의 상실에 대한 회고를 통해 그들이 떠나온 곳과 현재 살고 있는 곳의 정치문화와 체계를 서술하며, 정치적 시민으로서 자신을 보는 관점을 진정성 있게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7년 2월부터 시작된 프로젝트입니다.

2018.12.21

2018 휴먼아시아 12주년 세미나 & 송년의 밤

지난 12월 12일, 2018 휴먼아시아 12주년 세미나 & 송년의 밤 행사가 강남 교보타워 노블리에홀에서 열렸습니다. 오후 3시부터는 ‘창립 12년의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세미나가 개최되었습니다. 세미나는 서창록 대표님의 환영사로 시작되어 1부 주제는 교육 및 학술사업의 성과와 과제로 휴먼아시아 교육개발팀 정유진, 이다은 간사가 발제하였고 세미나 2부에서는 인도지원사업의 성과와 발전 방향을 주제로 휴먼아시아 박초영 간사가 발제를 하였습니다. 각각의 발제 이후에는 토론자들의 발언이 이뤄졌습니다. 휴먼아시아와 연을 맺어온 다양한 분들의 의견을 통해 지난 12년간 휴먼아시아의 다양했던 활동들을 되돌아 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다양하고 유익한 의견을 주신 토론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이후 6시 30분부터 시작된 송년의 밤 행사에는 휴먼아시아 후원자, 프로그램 참가자, 전 인턴과직원 등 많은 분들이 시간을 내어 방문해 주셨고, 풍성한 만찬과 기타리스트 송시현 군의 멋진 공연으로 그 막을 올렸습니다. 휴먼아시아 박혜영 사무국장의 연간 사업보고 및 2019년 사업계획 발표로 2018년을 돌아보며 새롭게 다가올 한 해를 기대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 순서인 경품 추첨은 많은 분들의 후원으로 더욱 의미있게 진행되어 송년의 밤 행사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2018 휴먼아시아 세미나 및 송년의 밤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 행사를 위해 후원을 아끼지 않으신 교보생명, 재단법인 정암, 파라다이스, ㈜네오미오, 일동제약㈜에 감사를 드립니다.

2018.11.29

인도 스네하 학교 방문

휴먼아시아는 ‘인도 아루나찰 프라데시주 차크마족 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1월 16일부터 26일까지 인도 현장을 방문하였습니다. 인도의 아루나찰 프라데시주를 방문해 SNEHA(스네하) 학교 교사와 학생의 이야기를 듣고, 또 효과적인 사업 관리를 위해 현지 협력 기관과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스네하는 2002년 델리에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주 정부 교육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차크마족 아동을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현재 스네하에서는 아루나찰 프라데시 내에 세 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총 1100명 정도의 아이들이 수업을 받고 있습니다.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데 기여하고자 휴먼아시아는 2016년부터 스네하와 협력하여 영어 및 인권교육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번 방문 동안에는 교사의 역량을 키우고 스네하의 운영 환경을 개선 시키는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하였으며, 인권 의식 함양에 대한 강한 의지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현지 교사들과 교류하며 의미 있는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학교 교사와 사업 논의 ▲ 학생들과의 만남

2018.11.28

인천국제개발협력센터-휴먼아시아 2018 개발협력주간 행사 공동개최

지난 11월 23일 금요일 휴먼아시아는 ‘개발원조의 날’을 맞이하여 인천국제개발협력센터와 ‘난민과 개발협력’을 주제로 인천 송도 G타워에서 <2018 개발협력주간> 행사를 공동주최하였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 정상환 상임위원, 한국국제협력단 송진호 이사, 인천대학교 박종태 부총장,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 Frank Remus 대표 등이 참석한 본 행사는 난민 영화 상영회, 난민 토크콘서트 및 2018 인천국제개발협력포럼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해당 분야 전문가 및 활동가를 초청, 난민 발생국의 현실과 국내 거주 난민의 생활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2018.11.27

2018 재단법인 정암- Human Asia 글로벌 비전장학금 수여식

2018년 11월 23일, 재단법인 정암(이사장 서병식)과 사단법인 휴먼아시아(대표 서창록)가 함께 2018 글로벌 비전장학금 수여식을 가졌습니다. 2018년 글로벌 비전 장학금 최종수혜자는 다음과 같습니다. 강혜조 (고려대학교 국제대학원)오효찬 (연세대학교 국제대학원)임세은 (미국 콜롬비아대학교 국제공공문제대학원)최원근 (하와이대학교 사회과학대학원) 정암재단은 인권 및 국제개발협력분야 석/박사 과정의 우수한 인재를 장학생으로 선발하여 글로벌 비전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으며, 올 해로 8회 째를 맞았습니다. 정암재단과 휴먼아시아는 앞으로도 인권 및 국제개발협력분야의 인재 발굴을 위해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하여, 더 많은 학생들이 인권 등의 분야에 기여하고 국제무대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학업의 기회를 지원할 것입니다. 글로벌 비전 장학생으로 선발된 네 학생들에게 다시 한번 축하의 말씀을 전합니다!

2018.11.14

휴먼아시아 제13회 2기 청년인권활동가 워크숍 후기_강민석

2016년 초, 우연한 기회에 프랑스어 번역 자원활동을 시작하며 난민 인권 분야와 인연을 맺었습니다. 난민 분들의 체류를 위해 필요한 서류들과 일상 생활에 필요한 정보들을 번역해드리면서, 누군가에게 꼭 필요한 일을 하고 있다는 생각에 내심 뿌듯해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 후로 ‘난민’과 ‘인권’은 제가 관심을 갖는 주요 화두 중 일부가 되었고, 언젠가는 실제 현장에서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일을 해야겠다는 막연한 바람을 품고 지냈습니다. 그러던 중 휴먼아시아의 <청년인권활동가 워크숍> 모집 포스터를 보았고, 강의도 듣고 직접 현장 수업을 기획할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어 바로 지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2주 동안엔 난민인권 분야 활동가 분들의 강의를 통해, ‘난민의 정의’, ‘난민의 건강권’ 등 난민인권의 이해를 위해 필요한 주요 개념과 국내 난민인권의 현실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3주차엔 참가자들이 사전에 준비해온 강의안을 발표하고 피드백을 공유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팀을 구성하여, 4주차에 팀별 수업계획안을 발표 및 수정하고, 최종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후 3주 동안 팀별로 배정된 중·고등학교에 파견되어 현장수업 실습을 하였고, 수료식 날 현장수업 결과를 공유하고 평가하는 것을 끝으로 워크숍은 마무리되었습니다. 저희 팀은 인천대건고등학교 2학년 문학예술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혐오의 언어에서 벗어나기>라는 주제의 강의를 준비했습니다. 최근 난민들에 대한 가짜뉴스가 무분별하게 유통되고, 난민들을 향하는 혐오의 말들이 남발하고 있는 현실 안에서, 난민에 대해 바로 알고, 난민의 입장이 되어 생각해본다면 혐오의 언어에서 벗어나 이해와 환대로 나아갈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위와 같은 주제를 선정하였습니다. ▲강의주제 – 혐오의 언어에서 벗어나기 저희 팀의 강의는 <난민의 정의·개념>, <난민이 되는 과정 상상해보기 – Role play>, <난민에 대한 오해와 진실 – 가짜뉴스 팩트체크>, 이렇게 세 부분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먼저 <난민의 정의·개념> 부분에선 “누가 난민일까?”라는 물음에 답하는 과정으로 난민의 정의와 개념을 알아보았습니다. 또한 국내 난민인권의 현황과 실태-한국의 난민협약 가입 역사, 연도별 난민 인정율, 난민인정자 수-를 살펴보며, 한국의 열악한 난민 인권 실태를 짚어보았습니다. ▲“누가 난민일까?” – 난민의 정의·개념 알아보기 다음으로 “내가 난민이었다면?” 이란 물음으로, 난민의 입장에서 난민이 되는 과정을 상상해보며 모둠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먼저, 한국의 지난 역사 속, 6·25 전쟁 중 국내 실향민이었던 기억과 시리아 난민의 현실을 사진을 통해 비교해보며, 우리도 언젠가 난민이었던 역사를 지니고 있음을 떠올려보았습니다. 그리고 각 조별로 제시된 상황 속에서 난민이 되는 과정을 상상해보고 감정을 표현하는 문장을 통해 말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모둠 활동 – 난민이 되는 과정 상상해보기 세 번째 순서로 난민에 대한 가짜뉴스의 팩트체크를 해보았습니다. ‘인도적 체류 허가는 장기 체류 허가나 마찬가지이다.’, ‘난민 신청자들은 매달 돈을 받는다.’, ‘난민신청자가 들어오면 범죄율이 올라간다.’ 등 대중을 현혹하는 가짜뉴스의 실상을 파헤치고, 무엇이 오해이고 무엇이 진실인지를 살펴봄으로써 국내 난민들이 처한 현실에 대해 균형 잡힌 정보를 전달하고자 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난민 인권 강의를 준비하며 저희 팀원들이 공통적으로 갖고 있던 문제의식-난민이란 그 기준을 충족시킬 때 인정받는 것이 아니라, 난민으로서의 이유·상황이 발생하면 난민이 되는 것이라는-을 함께 읽어보며 강의를 마무리하였습니다. ▲난민에 대한 오해와 진실 – 가짜뉴스 팩트체크 강의를 진행하는 내내, 학생들이 난민에 대한 가짜뉴스와 혐오의 말들에 영향을 받지는 않았을까, 혹시 역할극 중 학생들에게서 어떤 혐오의 말이 나오진 않을까, 그러면 나는 얼마만큼 침착하게 반응할 수 있을까, 란 걱정으로 가득했습니다. 그런데 그런 걱정이 무색하게, 교실 안은 학생들의 입에서 나온 ‘막막하다’, ‘슬프다’, ‘두렵다’ 등 공감의 언어들로 가득 찼고, 전혀 예상하지 못한 학생들의 대답과 반응에 참 신기하고 놀라웠습니다. 치열한 입시 경쟁 속에서 타인에게 공감하는 일에 익숙하지 않을 수도 있을 텐데, 난민들이 처한 입장에 이입해보고 그 감정을 공감의 말로 표현해내는 모습들이 참 대견스럽고 고마웠습니다. 학생들에게 나름의 의미 있는 메시지를 던지고 왔는지, 혹시 부족한 준비로 인해 어떤 암묵적인 강요로 느끼지는 않았을지, 괜스레 걱정스런 마음이 듭니다. 저희 팀의 강의를 통해 난민과 난민 인권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이 얼마나 많이 개선되었고, 또 얼마나 더 지속될지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난민을 주제로 한 인권 수업에서 학생들이 보여준 반짝거리는 눈빛과 공감하는 마음을 떠올려보면, 난민에 대한 오해와 혐오의 언어로 점철된 우리 사회가 공감의 언어로 가득한 사회로 나아갈 수도 있겠다는 작은 기대와 희망을 품게 되기도 합니다. 워크숍에 참여한 우리 모두가 그런 사회를 만들어가는데 나름의 소중한 역할을 해나갈 수 있길 바라봅니다. ▲PINC조 – 김하린, 이채원, 강민석 뜻 깊은 워크숍을 준비해주신 휴먼아시아 직원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2018.10.25

휴먼아시아의 새 식구, 박초영 간사를 소개합니다.

10월부터 휴먼아시아 사무국 개발협력팀에서 함께 일하게 된 박초영 간사님을 소개합니다. 박초영 (Choyoung Park)개발협력팀 안녕하세요, 앞으로 휴먼아시아 개발협력팀과 함께 하게 된 박초영입니다. 교육은 필요이고 권리입니다. 누구나 누릴 수 있는 권리여야하지만 구조적인 문제로 인해 그 기회조차 없는 곳이 있습니다. 교육을 인권의 관점으로, 필요는 사람의 관점으로 바라보며 더 많은 아동이 교육에게 교육의 기회가 보장될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2018.10.25

제13회 청년인권활동가 워크숍 2기 교육실습 및 수료식

제 13회 청년인권활동가 워크숍 2기 참가자들은 지난 4주 동안 난민인권에 대한 강의를 듣고 이를 바탕으로 팀별 수업계획안을 작성하여, 9월 17일(월)부터 10월 3일(수)까지 서울과 인천지역의 중⋅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난민인권 교육실습을 진행하였습니다. 2-3명으로 구성된 9개 팀은 난민인권이라는 같은 주제를 다루지만 대상에 따라 난이도를 달리하여 눈높이 맞춤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지난 10월 6일(토) 수료식에서는 각 팀이 했던 수업자료를 공유하며 수업결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긴 여정을 함께 해주신 워크숍 2기 참가자분들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2018.10.23

2018 난민환영 문화제

지난 10월 20일 세종로 공원에서 2018 난민환영 문화제가 열렸습니다. 휴먼아시아가 속한 난민인권네트워크와 여러 단위들이 모여 공동 주최한 본 행사는 카락 뺀빠(Kharag Penpa)의 공연으로 시작해 시민환영 발언, 난민발언, 환대 성명 낭독, 환영 퍼포먼스, 마무리 공연까지 이어졌으며 휴먼아시아는 부스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문화제 관련 자료를 나눠주고 타투 스티커를 제공했습니다. 세종로 공원에서 문화제가 종료된 후, 1200여명의 사람들이 마포대교를 지나 국회의사당까지 약 4시간 동안 다 함께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을 촉구하는 평등행진을 하였습니다. 기꺼이 함께 연대해주신 분들 모두 고맙습니다. Post navigatio

2018.09.27

2018년 삼성꿈장학재단 글로벌 국외장학사업 지원증서 수여식

지난 9월 13일 금요일, 서울역 근처에 위치한 삼성꿈장학재단에서 2018년 글로벌 국외장학사업 지원증서 수여식이 열렸습니다. 휴먼아시아에서는 박혜영 사무국장과 설은아 간사가 참석하여 지원증서와 현판을 수여 받았습니다. 수여식에서는 재단 교육 사업을 통해 꿈이 생긴 아이들의 소식을 전해 듣고, 또 ‘꿈이 이루어졌습니다’라는 편지를 보내온 학생의 소식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 소식들을 들으며, 휴먼아시아가 함께 하는 차크마족 아이들의 꿈 또한 이뤄지길 염원하는 마음으로 아이들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또한 아시아 각지에서 사업을 진행하는 각 단체 실무자들의 “희망 메시지”를 통해, 휴먼아시아도 더불어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휴먼아시아는 재단의 비전을 함께 공유하며 차크마족 아이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겠습니다. 9월부터 새로 시작하는 차크마족 아이들을 위한 교육지원 사업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더불어 성장하는 인권 친화적인 학교를 구현하도록 휴먼아시아도 더욱 개진하겠습니다! ▲삼성꿈 장학재단 수여식 (박혜영 휴먼아시아 국장, 송석구 재단 이사장) ▲삼성꿈 장학재단 수여식 단체사진

2018.09.10

휴먼아시아 인턴을 소개합니다!

올해 9월부터 휴먼아시아와 함께 활동할 하반기 인턴들을 소개합니다. 한혜수 (Hahn, Hye Soo)교육개발팀 학술분과University of North Carolina at Chapel Hill 안녕하세요. 2018년 하반기 인턴 한혜수입니다. 미국에서 대학생활을 하며 다양성에 대한 존중 그리고 다름에 대한 이해를 경험했습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인권이라는 존중 받아야하는 권리가 우리들의 생활속에서 무관심 또는 다양한 이유들로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고 인권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휴먼아시아에서 인턴 생활을 통해 인권 향상에 도움을 주는 인턴이 되겠습니다. 이예나 (Lee, Yena)교육개발팀 학술분과건국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안녕하세요, 휴먼아시아 하반기 인턴으로 활동하게 된 이예나입니다. 인권 탄압과 침해는 무관심에서 비롯됩니다. 관심을 가지고 타인을 보려 노력하면 편견과 배제 없는 세상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는 편견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 없기 때문에 항상 배우고 알아가려는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휴먼아시아에서 인턴으로 일하면서 제가 가지고 있는 편견 역시 버리고, 인권에 대해 더 배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Nice to meet you, I’m Yena Lee, an intern who will be working at Human Asia. Human rights violations stem from indifference. We can make a world without prejudice and exclusion if we try to pay attention to others sincerely. Everyone cannot be free from prejudice. Thus, we all need to be awake to prejudices in ourselves and look into human rights issues. I want to be able to learn more about human rights as well as cast away my prejudices while working as an intern in Human Asia. 김도은 (Kim, Do Eun)교육개발팀 교육분과숙명여자대학교 경제학과 안녕하세요, 인턴으로서 휴먼아시아와 함께 하게 된 김도은입니다. 저에게 주어진 당연한 기회가 모두에게 주어진 것이 아님을 깨닫고 세계시민으로서 책임감을 느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양질의 삶을 꿈꿀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첫걸음을 내딛게 되어 기쁩니다. 교육을 통해 모두의 인권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어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Hello, I am Do Eun Kim who will be with Human Asia as an intern. As a citizen of the world, I felt a sense of responsibility when I realized that the natural opportunity given to me was not given to everyone. I am pleased to take the first step in creating a society where everyone can dream of a quality life. Through education, I hope to create a society in which all human rights are respected. Thank you. 이선영 (Lee, Seon Yeong)교육개발팀 교육분과동국대학교 경영학과 When you’re accustomed to privilege, equality feels like oppression! 평등은 사람들이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면 억압으로 간주됩니다. 한국의 대다수의 사람들은 성 차별과 인종 차별을 겪고있는 사람들의 권리를 무시하고 소수자들에게 사회의 규범에 적응하라고 말합니다. 현재 한국은 소수 민족과 공존하는 법을 힘들게 배우고 있습니다. 저는 인권 문제와의 전쟁에서 휴먼아시아와 많은 것을 배우고, 비슷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과 활발하게 교류하게 될 것이 기대됩니다. Equality is seen as oppression when people take things for granted. The majority of people in Korea ignore the rights of people facing gender and racial discrimination. They tell the minorities to adapt to the norms of society. Korea is learning how to coexist with minorities in a hard way. I hope I can learn a lot with Human Asia in battling human rights issue and meet amazing people who shares the similar idea. 김지수 (Kim, Ji Su)개발협력팀계명대학교 국제관계학 “세계 공동체, 우리는 모두 긴밀히 연결되어 있습니다.” 국제개발협력은 세계와 소통하는 하나의 창구이며 이를 통한 인권 증진은 제 가슴을 뛰게 하는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국내외의 다양한 장소에서 수많은 사람들과 함께 했던 대외활동 경험들은 이러한 열정의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세계 공동체와 함께 걷는 이 여정의 가운데서, 저는 교육개발협력을 향한 휴먼아시아의 비전에 의미있는 보탬이 되고자 합니다. 그리고 이 기회를 성장과 배움의 발판으로 삼아 저의 목표를 향해 한 발 더 다가설 것입니다. I am a highly motivated individual with strong enthusiasm and interest in international development and human rights. I feel very delighted to be a part of the meaningful steps that Human Asia takes towards education development cooperation. My hope is that I contribute to promoting human rights in every possible way by fully devoting myself to achieving the goal.

2018.08.31

제13회 청년인권활동가 워크숍 2기

지난 25일, 휴먼아시아는 제 13회 청년인권활동가 워크숍 2기를 개최했습니다. 인권에 관심있는 2·30대 청년들이 8월 25일(토)부터 4주 동안 국내 난민인권에 관한 강연(국제협약으로 본 난민의 정의, 국내 난민인권의 현황과 실태, 제주 예맨난민 이슈 들여다보기, 난민여성과 아동, 국내 구금 난민의 현주소, 난민의 건강권, 난민인권교육의 이해)을 수강하고 이를 바탕으로 수업계획안을 작성하여 6월중에 수도권 내 중·고등학교에서 실습을 진행합니다. 앞으로 2달간의 여정을 함께 할 참가자 여러분들을 응원합니다! ▲ 개회사(휴먼아시아 서창록 대표) ▲ 휴먼아시아 소개(박혜영 사무국장) ▲ 국제협약으로 보는 난민의 정의(유엔난민기구 제인 윌리엄슨) ▲ 국내 난민인권의 현황과 실태(난민인권센터 이슬 활동가) ▲ 제주 예맨난민 이슈 들여다보기(난민인권센터 김연주 변호사) ▲ 참가자 및 스텝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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