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난민/이주민의 한국사회 돕기가 한창입니다. 환대해준 한국사회에 보답하겠다는 취지인데요. 여기에 김포 줌머난민 공동체인 재한줌머인연대(JPNK)도 동참했습니다.
재한줌머인연대가 참여 의사를 밝힌 활동은 에티오피아 난민사회에서 시작됐습니다. 이들의 성명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재한줌머인연대는 위 활동에 참여하며, 어려운 형편에도 십시일반 모아 120만원(1차 20만원, 2차 100만원)의 기부금도 전달했습니다. 애초 이들의 모금활동은 1000~5000원씩 정성을 전하자는 의도로 시작되었고, 재한줌머인연대의 이와 같은 참여는 뜻 깊은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 기부금은 적십자를 통해 코로나19 관련 필요한 이웃에 쓰이게 됩니다.
*휴먼아시아는 난민인권옹호활동 일환으로 2010년 난민네트워크에 가입하였고, 2011년부터는 김포 재한줌머인연대와 인연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휴먼아시아 구성원 개개인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 및 극복을 위해 모금활동 및 예방 노력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국내 난민/이주민 코로나19 관련 참여 안내: https://forms.gle/NSB5SjaApwVpypdM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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