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MAN ASIA

9월 19일에 열린 제 10회 청년인권활동가는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할 수 있게 해 줬던 특별한 경험이었다. 워크샵 동안 모든 참가자들은 인권 전문가들의 매우 유익한 강의를 들고 인권 활동가들과 심도 깊은 주제에 대해 논할 수 있었다.

특히, 가장 강렬히 기억에 남는 부분은 탈북자 김혁 박사를 만난 것이었다. 그는 북한의 참혹한 상황과 북한에서 탈출할 당시의 개인적인 경험들을 공유했다. 그의 이야기들과 생존을 위한 노력들을 들으면서 감명을 많이 받았다.

또 다른 잊지 못할 순간은 “만약 당신이 인권 NGO를 만든다면, 어떤 NGO를 만들겠습니까?”라는 주제에 대한 그룹 토의였다. 우리 팀의 NGO 이름은 “Rainbow Attie(레인보우 아띠)”였다. 이 NGO는 한국의 다문화 가정 아이들을 돕고 지원하는 NGO이다. 비록 시간 제약은 있었지만, 그룹 토의 동안 우리 팀은 흥미 있는 사건들과 아이디어들에 대해 토의 했고, 토의 내내 굉장히 즐거웠다.

개인적으로, 이 워크샵은 많은 전문가들을 대면하고 그들과 토론하며, 또 인권에 대해 더 깊게 공부할 수 있었던 멋진 경험이었다. 또한, 나아가 NGO들의 중요성과, 인권 증진과 보호에 앞장 서는 그들의 책임에 대해 깨달을 수 있었다.

이우인
고려대학교 국제대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