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난민영화제,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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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제2회 난민영화제 준비 스타트! (2015.12)
- 2015.12.10
- 관리자
2016년 제2회 난민영화제 준비가 드디어 막을 올렸습니다!
한국 난민지원네트워크와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가 공동주최하는 2016년 제2회 난민영화제를 저희 휴먼아시아가 주관단체로서 이끌어가게 되었습니다 . 난민영화제 상영작부터 상영관, 그리고 부대행사까지 휴먼아시아의 주관으로 진행될 본 난민영화제는 오는 6월 18일 (토)에 개최될 예정입니다.
[한국 난민지원 네트워크 ]
한국 난민지원네트워크 (이하 ‘난민네트워크’)는 2006년 새로운 난민법 제정을 위한 기초 연구 및 토론회를 기점으로 국내 난민 관련 단체들이 한국 사회의 난민을 보호하고, 이를 위해 지속적인 연대를 하기 위해 결성된 모임입니다. 저희 휴먼아시아를 포함하여 공익법센터 어필, 공감, 난민인권센터, 피난처, 동천, 에코팜므, MAP 등의 단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와 함께 정기적인 월례회의를 통해 국내외 난민관련 이슈들을 공유하고 협력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습니다. 특히 2012년 난민법 제정 당시 난민네트워크 소속 단체들이 주도적으로 법 제정을 이끌었으며, 그 결과 한국은 아시아 최초로 난민법을 제정한 국가가 되었습니다.
난민네트워크는 한국의 난민보호제도 및 한국사회의 난민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하여 활발한 연대활동을 하고 있으며, 2011년 이후 매해 세계 난민의 날 (6월 20일)을 전후로 대중들의 난민에 대한 인식제고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해 왔습니다. 2011년 난민법 제정을 촉구하며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 대학로, 청계천 등에서 플래시몹을 진행한 것을 시작으로, 2013년부터는 ‘난민주간’을 제정하여 각 단체의 개별 행사와 더불어서 네트워크 단체들이 함께 협력하여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행사를 집중적으로 기획하고 진행하며 왔습니다.
그리고 지난해 2015년, 난민네트워크는 6월 20일 세계 난민의 날을 기념하며 더욱 효과적이며 체계적으로 난민네트워크 단체들의 연대활동을 조직하여, 보다 많은 사람들이 난민문제에 쉽게 다가가고 편견을 없앨 수 있도록 한국 난민영화제를 개최하기로 뜻을 모아 제1회 난민영화제를 개최하였습니다. 난민네트워크가 주최하는 본 영화제는, 난민네트워크 내 단체들이 순차적으로 주관단체를 맡고 있습니다. 2015년 제1회 난민영화제는 공익법센터 어필에서 주관하였으며, 2016년 제2회 난민영화제는 저희 휴먼아시아에서 주관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새해를 얼마 앞두지 않은 지난 12월 16일, 2015년 제1회 난민영화제 주관을 맡았던 공익법센터 어필을 방문하여 난민영화제 전반에 관한 업무 인수인계 및 영화제 준비를 위한 생생한 조언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어필과의 만남을 통해 본격적으로 제2회 난민영화제 준비를 위한 스타트를 끊게 되었습니다. 이 만남을 기준으로 D-185 일 남은 제2회 난민영화제! 올 하반기 가장 큰 이슈 중 하나였던 ‘난민’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해소하고, 난민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증진할 수 있는 따뜻하고 풍성한 영화제가 될 수 있도록 주관단체로서 저희 휴먼아시아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추후 제2회 난민영화제 관련 진행 및 공지사항들은 저희 휴먼아시아 홈페이지와 난민영화제 (KOREFF)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을 통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