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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제4회 난민영화제(KOREFF)

  • 2018.06.28
  • 관리자

지난 6월 17일 일요일 서울극장에서 난민네트워크가 오랫동안 준비해온 제4회 난민영화제(KOREFF)가 열렸습니다. 이번 영화제에는 유니클로, IOM, 필립모리스코리아, 안산글로벌청소년센터, 서울극장, 씨네마달, 러쉬의 후원이 함께했습니다.

영화제에서는 세편의 영화가 상영되었습니다. 우선, 시리아 난민들의 이야기를 다룬 페라스 파야드 감독님의 <라스트 맨 인 알레포> 가 상영되었습니다. 두번째로는 줌마 난민들의 이야기를 다룬 채의석 감독님의 <숨>이 상영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스웨덴의 소말리아 난민들의 이야기를 다룬 안데르스 헬예손 카린 아프 클린트베리 감독님의 <나이스피플>이 상영되었습니다. 이 영화의 감독은 안데르스 헬예손 카린 아프 클린트베리입니다. 영화와 GV를 통해 관객들은 난민과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상영관 밖에는 다양한 단체의 부스 프로그램이 준비되었습니다. 휴먼아시아는 염색 색종이를 이용해 원하는 대로 난민영화제 공식티셔츠를 마음껏 디자인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 ‘티셔츠에 상상력을 더하다!(부제: 띵작의 재해석)을 준비했습니다. 그 외에 다른 단체에서도 “난민은 재주꾼” 캠페인, 사진찍기, 시나리오형 간접체험 게임,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난민분들이 직접 오셔서 커피를 내려 주시기도 하고, 직접 만든 팔찌도 판매하고, 시민들과 교류했습니다. 영화시청과 부스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서 시민들은 난민에 대한 이해의 거리감을 줄였습니다. 많은 시민분들의 참여속에 영화제는 성황리에 마무리 지어졌습니다.

앞서 6월10일에는 서울로7017에서 난민문화제가 열렸습니다. 17일의 영화제를 홍보함과 동시에 아프리카 머리 땋기 체험, 핀뱃지 만들기, 난민들의 문화 예절 배우기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이를 통해 난민들과 시민들이 만나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을 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