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팬티형 생리대는 필수였고, 샘 방지력이나 밴드 강도 때문에 예지미인 제품이 특히 편했어요. 수유를 대비해수유브라와 수유패드는 여분까지 넉넉하게 넣었고요.출산준비물, 계절에 따라 챙길 게 달라요아, 그리고 조리원에서 아기 유산균 먹일거라면 하나 챙겨가세요. 병원에서 강매유도 약간 있을 수 있거든요. 저도 처음에는 아무것도 몰라서 10만원정도 주고 구매했었어요..링크 클릭해서 후기 보고싶으신 분들은 엑셀파일 첨부해뒀으니 참고해주세요!이번에 다시 구성한출산가방리스트는 첫째 경험을 토대로 실사용 위주로 구성한 준비물들이었어요. 꼭 필요한 것만 챙기니까 짐도 줄고, 대신진짜 필요한 케어템에는 집중해서 준비할 수 있었어요. 특히 수유 전후 열감 케어처럼 간과하기 쉬운 부분까지 미리 챙겨두면, 막상 입원 후 당황하는 일 없이 훨씬 편하게 지낼 수 있더라고요.출산 시기가 여름이었던 만큼출산가방리스트를 정리할 때 계절 요소도 정말 중요했어요. 저는얇은 담요, 여름용 속싸개, 개인용 미니 선풍기까지 꼭 챙겼는데요, 특히 병원 실내가 생각보다 추워서 얇은 담요는 수유할 때 유용하게 썼어요.반면 겨울 출산 예정이라면 두꺼운 양말, 보온병, 수유쿠션 위에 덮는 담요처럼보온 중심으로 구성해야산후 회복이 훨씬 편하다고 생각해요. 출산가방리스트는 단순히 품목 나열이 아니라,출산 시기와 환경에 맞춘 구성이 더 중요하다는 걸 이번에 실감했어요.출산준비는 처음일수록 막막하겠지만, 한 번만 겪어보면 어떤 게 쓸모 있고 어떤 게 짐만 되는지 분명히 보여요. 이 글이 지금 출산가방을 싸고 계신 예비맘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해요.그래서 둘째를 준비하면서는 첫째 때의 경험을 바탕으로정말 유용했던 것들만 추려서 다시 출산가방을 구성했어요. 조리원에 머무는 동안 엄마 컨디션을 잘 유지할 수 있었던 용품들, 수유 시작 전후로 꼭 필요했던 케어템까지. 리스트를 간소화하니까 짐도 줄고, 대신 꼭 써야 할 것들엔 더 신경 써서 준비할 수 있었어요.출산이 가까워질수록 제일 먼저 손이 가는 게 바로출산가방리스트였어요. 처음엔 인터넷에서 공유되는 수십 개 리스트를 따라가며 체크했지만, 막상 출산을 겪어보니실제로 손이 간 건 소수의 실용템뿐이더라고요. 쓸모없는 준비물은 결국 짐만 되고, 병원에서 한 번도 꺼내지 않은 채 다시 가져오는 경우도 많았고요.아기 손톱깎이나 로션, 온도계 같은 기본 키트도 꼭 필요했고, 저는 기저귀갈이대 없이 넓은 방수패드 하나로 대체했는데도 충분했어요. 따로 트롤리나 정리함은 사용하지 않았고, 가방 한쪽에 소분해서 넣어두는 게 오히려 꺼내 쓰기 편했어요.이 글에서는 제가 직접 써보고 정말 만족했던 것들만 담은실사용 기반의 출산준비물 리스트를 공유해보려고 해요. 누가 봐도 챙겨가면 후회 없는 구성으로 정리해봤습니다.출산가방리스트 중 아기용 준비물은?조리원 생활 중 실사용템젖몸살 대비용으로는 양배추팩 대신 와이즈맘픽 쿨링패치를 준비했는데요, 하이드로겔 타입이라 바로 부착 가능하고, 냉감 지속력도 좋아서 산후 열감 진정에 효과가 컸어요. 축축한 팩 형태가 아니라 스티커처럼 붙이고 활동할 수 있어서 조리원 생활 중에도 불편함이 없었고요.미국에서 카보크림을 제안했던 국제 모유수유 전문가가 개발했고, 독일 생산으로 한국 수유모의 입체적인 가슴 구조를 고려해 밀착력도 우수하더라고요.수분 90%의 하이드로겔 구조로즉각적인 쿨링감을 주고, 라놀린 성분이 포함돼 수유 전후에도 피부 진정과 보습이 동시에 가능해요. 젖몸살 예방 차원에서 몇 번 붙여주면 진짜 도움될거 같더라고요.입원 전 챙겨야 할 출산가방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