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당 이어 서울시당 윤리위 가동 지시 이르면 이번주 중 ‘당헌·당규 위반’ 검토당권주자 간 논쟁 양상…장기화 관측도전직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 [연합][헤럴드경제=김진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의 석방과 부정선거론을 주장한 전한길 씨의 국민의힘 입당 논란이 당권주자 간 ‘극우 논쟁’으로 번지고 있다. “국민의힘은 특정 개인의 입당으로 정체성이나 가치가 흔들리는 정당이 아니다(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란 지도부의 진화에도 8월 전당대회의 주요 전선 중 하나로 부각되는 모습이다. 지도부가 전씨 언행의 당헌·당규 위반 검토를 지시하면서 향후 징계가 현실화할지 시선이 쏠린다.22일 헤럴드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국민의힘 서울시당 윤리위원회는 이르면 이번주 중 전씨의 입당 후 언행이 당헌·당규에 위배됐는지 여부를 검토하기 위한 회의를 소집할 것으로 보인다. 송 위원장이 전날 전씨가 속한 서울시당에 관련 사안 검토 및 조사를 지시한 데 따른 것이다. 송 위원장이 지난 18일 중앙당에도 관련 조치를 지시하면서 당무감사실도 관련 업무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송 위원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현재 조사가 면밀히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으며, 당에 유해한 행위나 민심을 벗어나는 언행이 확인될 경우 당헌·당규에 따라 조치하겠다”고 했다.국민의힘 지도부는 당초 전씨 입당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았으나, 전씨가 ‘윤석열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당원들을 동원해 전당대회에 영향력을 행사하겠다’는 취지의 주장을 연일 내놓으면서 기류가 달라졌다. 지도부의 한 의원은 “전씨가 전당대회 출마 후보와 결탁해 같이 활동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가 나오면서 빠르게 대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많아졌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당은 전씨가 입당 후 내놓은 12·3 비상계엄 옹호 발언 등을 주시하고 있다.당헌·당규 위반 및 징계 여부가 결론이 날 때까지는 적잖은 시간이 소요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당장 당권주자들 간 “입당하는 사람에게 특별한 문제가 없으면 받아들여야 한다(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그 분들도 대한민국 국민이고 국민의힘 지지자(장동혁 의원)”, “윤 어게인, 부정선거 음모론을 선동하는 세력이 우리 당을 접수하겠다중앙당 이어 서울시당 윤리위 가동 지시 이르면 이번주 중 ‘당헌·당규 위반’ 검토당권주자 간 논쟁 양상…장기화 관측도전직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 [연합][헤럴드경제=김진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의 석방과 부정선거론을 주장한 전한길 씨의 국민의힘 입당 논란이 당권주자 간 ‘극우 논쟁’으로 번지고 있다. “국민의힘은 특정 개인의 입당으로 정체성이나 가치가 흔들리는 정당이 아니다(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란 지도부의 진화에도 8월 전당대회의 주요 전선 중 하나로 부각되는 모습이다. 지도부가 전씨 언행의 당헌·당규 위반 검토를 지시하면서 향후 징계가 현실화할지 시선이 쏠린다.22일 헤럴드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국민의힘 서울시당 윤리위원회는 이르면 이번주 중 전씨의 입당 후 언행이 당헌·당규에 위배됐는지 여부를 검토하기 위한 회의를 소집할 것으로 보인다. 송 위원장이 전날 전씨가 속한 서울시당에 관련 사안 검토 및 조사를 지시한 데 따른 것이다. 송 위원장이 지난 18일 중앙당에도 관련 조치를 지시하면서 당무감사실도 관련 업무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송 위원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현재 조사가 면밀히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으며, 당에 유해한 행위나 민심을 벗어나는 언행이 확인될 경우 당헌·당규에 따라 조치하겠다”고 했다.국민의힘 지도부는 당초 전씨 입당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았으나, 전씨가 ‘윤석열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당원들을 동원해 전당대회에 영향력을 행사하겠다’는 취지의 주장을 연일 내놓으면서 기류가 달라졌다. 지도부의 한 의원은 “전씨가 전당대회 출마 후보와 결탁해 같이 활동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가 나오면서 빠르게 대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많아졌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당은 전씨가 입당 후 내놓은 12·3 비상계엄 옹호 발언 등을 주시하고 있다.당헌·당규 위반 및 징계 여부가 결론이 날 때까지는 적잖은 시간이 소요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당장 당권주자들 간 “입당하는 사람에게 특별한 문제가 없으면 받아들여야 한다(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그 분들도 대한민국 국민이고 국민의힘 지지자(장동혁 의원)”, “윤 어게인, 부정선거 음모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