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사진=중국 신경보) *재판매 [서울=뉴시스] (사진=중국 신경보)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중국에서 아파트 난간에 머리가 끼인 어린아이가 극적으로 구조됐다. 8일(현지 시각) 중국 신경보, 홍성신문 등에 따르면 쓰촨성에서 집에 혼자 있던 3세 여아가 창문을 넘으려다 5층 난간에 머리가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난간 사이에 머리가 끼여 몸이 공중에서 흔들리는 아이의 모습이 포착됐다.자전거를 타던 시민과 인근 점포에서 일하던 직원이 이를 목격하고 5층으로 뛰어 올라갔다. 이들은 옆집 창문으로 진입해 아이의 엉덩이를 받쳐주며 소방대가 도착하길 기다렸다.또 시청 직원은 고공 작업 차량을 가지고 와서 이들이 추락하지 않도록 보호했다.당시 아이를 지탱하던 인근 점포 직원은 "아이의 얼굴이 창백해질 정도로 오랜 시간 공중에 매달려 있었다"고 전했다.이후 도착한 소방대가 난간을 절단해 아이를 무사히 구조했다. 아이는 큰 부상 없이 목에 눌린 자국만 남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의 할아버지는 "아이가 자는 동안 장을 보러 나갔다가 사고가 발생했다"며 "도와준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밝혔다.[서울=뉴시스] (사진=중국 신경보)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중국에서 아파트 난간에 머리가 끼인 어린아이가 극적으로 구조됐다. 8일(현지 시각) 중국 신경보, 홍성신문 등에 따르면 쓰촨성에서 집에 혼자 있던 3세 여아가 창문을 넘으려다 5층 난간에 머리가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난간 사이에 머리가 끼여 몸이 공중에서 흔들리는 아이의 모습이 포착됐다.자전거를 타던 시민과 인근 점포에서 일하던 직원이 이를 목격하고 5층으로 뛰어 올라갔다. 이들은 옆집 창문으로 진입해 아이의 엉덩이를 받쳐주며 소방대가 도착하길 기다렸다.또 시청 직원은 고공 작업 차량을 가지고 와서 이들이 추락하지 않도록 보호했다.당시 아이를 지탱하던 인근 점포 직원은 "아이의 얼굴이 창백해질 정도로 오랜 시간 공중에 매달려 있었다"고 전했다.이후 도착한 소방대가 난간을 절단해 아이를 무사히 구조했다. 아이는 큰 부상 없이 목에 눌린 자국만 남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의 할아버지는 "아이가 자는 동안 장을 보러 나갔다가 사고가 발생했다"며 "도와준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사진=중국 신경보) *재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