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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김형순 기자]'태국 현대미술 : 꿈과 사유'
등록일 2025-04-12 조회수 3
[김형순 기자]'태국 현대미술 : 꿈과 사유' [김형순 기자]'태국 현대미술 : 꿈과 사유' 국제교류전이 오는 20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1층에서 열린다. '한세예스24문화재단(이사장 백수미)'의 7번째 기획전이다. 태국 작가 24명의 110점이 나왔다. '박일호' 이화여대 명예교수가 전시 감독을 맞았다. 그중 9점을 소개한다.불교 국가 태국의 편견을 깨기에 충분한 화사한 색채와 파격이 전시장을 수놓았다. 시사적 당대성도 보인다. 작가마다 관점과 배경도 독특하다. 때로는 사회 정치적 이슈, 더 나아가 존재, 환경, 감정 문제 등도 다룬다.미술평론가 박 교수는 "태국은 인구의 95%가 불교 신자의 나라지만 최근 젊은 작가의 작품에서는 그런 신화적·종교적 색채는 별로 안 보인다. 이는 태국 미술계가 빠르게 달라지고 있는 세대교체를 반영하는 것이다"라고 설명이다.짜루파차 아차와싸밋&싸카린 크르언▲ 짜루파차 아차와싸밋&싸카린 크르언, '돌연변이'(2023) 섬유(textile) 예술가다. 사람들이 이걸 하찮은 자수 뜨개질로 과소평가할 수 있지만 작가는 이를 예술의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작품 해설을 맡는 '박일호' 교수ⓒ 김형순 이 재단은 2014년에 김동녕 한세예스24홀딩스 회장이 설립했다. 동남아 문학총서 발간, 인문학 연구지원 등 동남아시아 국가와 한국 사이의 문화 교류를 지원한다. 이번 국제문화교류전도 그중 하나로, 아시아 각국의 숨겨진 미술을 발굴해 한국에 소개하는 프로젝트이다. 2015년 베트남의 '아우라'를 필두로, 지난 6년간 인도네시아, 태국, 미얀마,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6개국의 개성 넘치는 작품이 소개됐다. 올해는 태국 작가 차례다. 작년까지 인사동에서 하던 전시를 올부터는 예술의전당으로 장소를 옮겨 전시의 규모도 대폭 확대시켰다.한 나라를 아는 데 관광보다 미술이 더 유익하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이번 태국 현대미술도 그렇다. 이 나라의 정치와 경제, 사회적 규범과 종교적 의례가 예술의 그릇에 담겼다고 할까. 회화, 조각, 설치, AI 아트 등이 소개되어 태국미술의 이모저모를 엿볼 수 있다.'꿈' 섹션과 '사유'의 섹션로 나뉜다 이번 전시는 '꿈'의 섹션과 '사유'의 섹션으로 나눈다. 먼저 꿈의 섹션에서는 14명의 신세대 작가가 소개된다. 젊은 세대라 실험적이고 역동적이다. 또 꿈과 열정이 넘친다. 매체형식도 다양하다. 각각의 개성미도 넘쳐 작품 감상하나는 왜 마음 놓고 쉬지 못할까김은영 지음 | 356쪽 | 심심 | 1만9800원그의 진료실에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아왔을 이들이 찾아와 묻는다. “정말 쉬어도 되나요?”김은영(43) 서울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교내 직장부속의원 내 정신건강센터에서 2017년부터 일하며 1만명 넘는 서울대생과 교직원의 마음을 돌봤다. “늘 바쁘게 살면서 굉장한 불안과 완벽주의, 압박감에 시달리는 이들이 많이 찾아온다. 그때마다 쉬라는 권유를 하는데, 비슷한 답이 돌아오더라. ‘정말 쉬어도 괜찮나요?’” 책은 이 질문에 대한 그의 답이다. 한국인의 긴 노동 시간은 산업화 시기 고도 성장을 이뤄냈지만, 저출산이나 높은 자살률 같은 그림자도 남겼다. 김 교수는 “직장에서도 구성원이 자신을 잘 돌보는 건 개인뿐 아니라 조직 차원에서 중요하다. 그래야 더 큰 성과로 이어지고 사고도 예방할 수 있다”고 했다. /이태경기자 근면성실로 대표되는 한국인들은 ‘휴식’을 일탈 행위, 비생산적인 활동이라고 치부하는 경우가 많다. “‘이번 주는 쉬었다’는 사람에게 ‘뭐 했냐’고 물어보면 대부분 ‘아무것도 안 했다’고 한다. 아무것도 안 하고 시간을 보낼 순 없는데, 생산적인 일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렇게 이야기하는 것이다.”김 교수는 휴식을 “육체적·정신적으로 하던 일을 잠시 멈추고 숨을 고르며, 생존을 위해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상태”로 정의한다.그래서 잠깐 일하다 말고 나도 모르게 핸드폰을 켜 유튜브를 보는 건 휴식이 아니다. 알고리즘에 의해 보여지는 영상에 수동적으로 빠져들어 시간을 허비하는 경우, 멈춤은 있지만 집중력과 에너지를 빼앗겨 오히려 회복에 방해될 수 있기 때문.“멈춘 시간을 어떻게 채워나갈 것인지가 중요하다. 이 시간이 긍정적인 방향의 감각이어야, 멈춘 것에 대한 후회나 죄책감에 시달리지 않고 나를 회복시킬 수 있다.” 단순히 침대에 누워 아무것도 하지 않는 건 휴식이 아니다. 진정한 휴식을 위해선 ‘멈춤’과 ‘회복’이 공존해야 한다. 회복 없는 멈춤은 에너지 [김형순 기자]'태국 현대미술 : 꿈과 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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