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10,342회 상영횟수 10,260회 * 목요일10,342회상영횟수10,260회* 금주 주말 관객: 1,832,689명 / 객석률 31.0%좌석수* <앤트맨과와스프> 개봉 5일간 262만명(최종 544만명)일요일* 자료 출처: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추정치 기준1,680,609* 전주 주말 관객: 389,107명 / 객석률 5.9%1,571,04318년 만에 찾아온 속편 <매트릭스:리저렉션>입니다. 한때는 전설의 트릴로지였지만 지금은? 이젠 네오보다는 존윅으로 더 기억되고 있는 키아누 리브스의 기억 소환 프로젝트입니다. 당시엔 형제였으나 이젠 자매가 되었고 라나 워쇼스키 혼자 연출을 맡았다는 점이 다릅니다. 기타 주요 배역들은 그대로 돌아왔으니 일단 절반은 성공하고 시작하는 4편이네요. 다만 지금 MZ 세대들에겐 낯설거나 그리 흥미롭지 않을 영화일수도 있고 18년만의 작품이니 전편을 보지 않은 관객들에겐 큰 허들이 생긴 셈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경쟁작들의 면면이 사상 최강이나 마찬가지라 큰 일이네요. 북미는 그래도 낫지만 국내 상황은 어쩌면 <킹스맨:퍼스트에이전트>에도 밀릴 수 있다는 예측이 많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 워너로선 <듄>에 이은 성공작을 기대했을텐데 어려움에 처했습니다.토요일함께 개봉했던 두 한국영화는 개봉 시간이 지날수록 순위에선 크로스가 되고 있네요. <연애빠진로맨스>는 발동이 뒤늦게 걸린 것이 아쉬운데 확실히 어느 정도 관객수가 되어야 입소문도 힘을 발휘한다는 걸 느꼈네요. 현재 57만명을 기록 중인데 신작이 개봉하는 수요일부터는 사실상 대부분의 작품이 종영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4위를 기록한 <유체이탈자>는 80% 이상 하락하면서 VOD 공개를 저울질 해야 할 것 같은데요. 그래도 80만명을 동원하면서 3파전에서 승리를 거두게 되었습니다. 이 작품으로 예열에 성공했던 메가박스는 <킹메이커>를 내년 설 시즌으로 연기하면서 고심이 클 것 같네요. 코믹한 <해적2>와의 대결은 부담스럽기만 합니다.1,954,8161,580,599약 40%와 좌석점유율을 적용하면 토요일과 일요일엔 각각 16만명 정도의 관객을 잃었다고 생각되네요. 물론 이 관객들은 다른 날짜와 요일을 선택할 가능성도 있기에 아직 판단을 하기는 어렵습니다. 빠르게 하락했던 2편보다는 1편과 유사한 분위기를 연출하지 않을까 싶네요. 개봉 5일 간의 성적을 바탕으로 비교하면 아래 작품이 비교적 비슷합니다.지난 주에 이어 개봉작 편수가 적습니다. 애니로는 <신데렐라2:마법에걸린왕자>가 개봉하지만 <엔칸토>를 넘을 수 있을지 의문이고 <드라이브마이카>는 영화팬들의 기대 속에 개봉하지만 너무 긴 러닝타임 때문에 입지가 더 좁아진 듯 합니다.5위를 차지한 <극장판소드아트온라인>은 아무래도 개봉일을 잘못 정한 것처럼 보입니다. 개봉 첫주에도 힘을 쓰지 못했는데 2주차에 스크린이 대거 빠지면서 하락폭도 60%에 달했습니다. 방학까지 조금 기다려야 하는 콘텐트이기도 한데 스파이더맨의 등장에도 큰 영향을 받고 말았네요. 장기상영으로 끌고 가야 할 작품인데 금주에도 스크린 부족으로 상당히 위태로워 보입니다. 전편이 10만을 넘긴 이력도 있는 인기 시리즈인데 이번 작품은 부진한 성적으로 마무리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네요.* <캡틴마블> 개봉 5일간 303만명(최종 580만명)* 좌석점유율은 주요 10위권 영화 위주로 재편주말 관객 상승분은 금요일의 최소 2배 정도 되고 영업시간 제한이 없었다면 이른바 가용 좌석수가 훨씬 늘어났을 겁니다. 최소 7~8개관에서 상영한 <스파이더맨:노웨이홈>은 다양한 시간대에 상영됐지만 순차적인 시간표로 인해 19시 30분 이전부터 상영 종료되는 상영관이 나타났고 시간표를 맞추기 위해 기타 상영작들이 대타로 편성되는 것 같은 착시효과도 나타났네요. 극장에선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는데다 미리 예매가 많이 오픈된 상태였기 때문에 1분이라도 22시를 넘기면 과감히 취소할 수 밖에 없는터라 시간표 운용이 비효율적인 상황에 직면했지요. 결과적으로 <스파이더맨:노웨이홈>은 개봉 첫 주말 300만명을 너끈히 넘길 수 있는 상황에서 주줌하게 되었습니다. 금주가 성탄 시즌이고 <아쿠아맨>이 주말 목요일 10,342회 상영횟수 10,260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