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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편집자주] 기후변화는 인류의 위기
등록일 2025-04-06 조회수 2
[편집자주] 기후변화는 인류의 위기다. 이제 모두의 '조별 과제'가 된 이 문제는, 때로 막막하고 자주 어렵다. 우리는 각자 무얼 할 수 있을까. 문화 속 기후·환경 이야기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을 끌고, 나아갈 바를 함께 고민해 보고자 한다. 울산 동구 일산해수욕장 앞에 제작 중인 모래 조각 작품 '고래 가족의 여행' ⓒ 뉴스1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모래 위를 스치는 바람과 물결은 흔적을 남기지 않는다. 그러나 작가의 손끝에서 태어난 모래조각은 잠시 그 자리에 머물며 말을 건넨다. 젓가락 하나로 빚어진 바다거북이와 고래의 형상은 곧 허물어질 운명이지만, 그 안에 담긴 메시지는 오래도록 남는다. ‘사라지는 조각’ 속에는 사라져선 안 될 경고가 있다. 모래 속에 담긴 목소리는 오래 남아 주변에 기후·환경 위험을 알린다.국내 모래조각 선구자인 김길만 작가는 최근을 주제로 한 작품을 공개했다. 누구나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는, 열린 형태의 공공예술이다.김 작가는 미술을 전공하지 않았다. 가난으로 중학교 시절, 미술학원 한 달 다니지 못했지만 1987년 친구와 들른 해운대 백사장에서 평생의 작업을 시작했다. “돈이 들지 않는 예술”은 그에게 유일한 캔버스였고, 바닷가는 작업실이자 스승이었다.김 작가는 조소용 조각칼 대신 나무젓가락을 사용한다. 1990년 무렵, 한 아이가 핫도그를 먹고 버린 젓가락에서 영감을 얻은 뒤 지금까지 같은 도구를 쓴다. "직선을 표현하기에는 금속 도구가 좋지만, 곡선은 젓가락이 훨씬 정밀하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젓가락 하나로 그는 여성의 머릿결, 해마의 눈망울까지 조각한다.최근 김 작가는 해양 생태계 보호 메시지를 담은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고래 작업에 앞서 3월에는 기장 임랑해수욕장에 멸종위기종인 바다거북을 형상화했다. 김 작가는 "거북이 한 마리가 플라스틱 쓰레기를 피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된 순간, 예쁜 조각만 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그의 모래는 곧 사라질지도 모른다. 바람이 불면 무너지고, 파도가 덮치면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하지만 김 작가는 "없어진 자리에서 또 다른 걸 시작할 수 있다는 게 모래의 매력이다[조혜지, 복건우, 남소연 기자]▲ 박수치는 이재명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이 인용된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의원총회에 참석해 있다.ⓒ 남소연 4일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아온 대통령 윤석열의 파면으로 정국은 이제 조기 대선 국면으로 급속히 재편되고 있다. 파면 직후 일찍이 유력 대권주자로 각종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언론 관심이 집중된 이유도 그 때문이다. '어대명(어차피 대통령은 이재명)'이라는 조어가 일부 기사 헤드라인에 등장하고, '재미없는 경선' 관측까지 심심찮게 제기되지만, 8년 전 박근혜 탄핵으로 치러진 조기 대선과는 다른 상황이라며 긴장을 풀어서는 안 된다는 목소리가 당내에서 나온다.윤석열 공백 시작, 민주당 '전략 수정' 제언 나오는 까닭현재 민주당은 김윤덕 사무총장 등 선거관리 실무진들을 중심으로 대선 주자별로 조기 대선 경선 규칙 논의를 진행하는 등 조기 대선 준비를 본격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2.3 내란 사태 이후 '윤석열 파면'이라는 한고비를 넘었고 이재명 대표가 여야 대선 주자 중 절대 1강을 형성하고 있는 상황이라 당내엔 일부 낙관론이 고개를 들고 있기도 하다.하지만 당내 전략통 의원들은 일각의 들뜬 기류들을 경계하는 모습이다. '윤석열의 공백'이 무조건 달콤한 상황은 아니라는 쓴소리다. 당 지지율과 후보 지지율, 탄핵 찬반 여론 등 당장 통계로 드러난 '숫자'에서 위기를 읽어야 한다는 것이다. 당내 한 전략통 중진은 <오마이뉴스>와 한 통화에서 "이제는 전략이 바뀌어야 한다"라면서 "윤석열이 사라지면 국민들은 우리를 권력자로 보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반윤석열' 기조로 강경 대응하던 파면 이전의 전략 대신 '수권 능력'을 증명할 예비 집권당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조언이었다. "이제는 공격 대상이 없어졌다"는 현실 인식이 필요하다는 주문이다. 이 의원은 "우리가 하고 싶다고 다 할 수 있는 게 아니고 여론에 미칠 영향을 더 면밀하게 검토해 대응해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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