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t텔레howDB-}☑️코인DB문의ㄴ!| ⓒ News1 DB(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제주에서 술에 취한 30대 관광객이 바다에 빠졌다가 구조됐다.28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14분쯤 제주시 한림읍 한림항 내에서 사람이 바닷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목격자는 '풍덩' 소리를 듣고 바닥에 놓인 휴대폰과 카드키 등을 발견해 해경 한림파출소를 방문해 신고했다.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오후 11시 25분쯤 바다에 빠진 A 씨(30대·여)를 발견해 즉시 구조작업을 펼쳤다. A 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A 씨는 물에 빠졌을 당시 음주 상태로 "사고가 어떻게 났는지 기억나지 않는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제주해경 관계자는 "신고자의 빠른 판단과 투철한 신고 정신으로 익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