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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최연수 기자]▲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
등록일 2025-07-24 조회수 2
신용카드박물관 [최연수 기자]▲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 전남동부경남서부지부가 24일 포스코 광양제철소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14일 발생한 광양제철소 산재 사망사고의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최연수 지난 14일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발생한 노동자 추락 사망 사고와 관련해 노동자들이 철저한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를 촉구하고 나섰다.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 전남동부경남서부지부가 24일 포스코 광양제철소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단순한 작업 중 불의의 사고가 아니다"며 이같이 요구했다.노조는 회견문을 통해 이번 사고는 "1991년에 설치 후 1996년부터 불용설비로 방치된 설비를 수십 년 동안 단 한 번도 교체하거나 제대로 정비하지 않은 포스코의 무책임한 방치가 원인"이라며 "노후 설비 방치에 의한 명백한 기업의 살인"이라 규정했다. 이어 "2020년 포항제철소에서도 동일한 유형의 추락 사고가 있었다"며 "'위험의 외주화', '최저가 낙찰제', '원가 절감'이라는 이름으로 현장을 방치하고, 책임은 하청에게 떠넘기는 구조"라고 비판했다. ▲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 전남동부경남서부지부가 24일 포스코 광양제철소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14일 발생한 광양제철소 산재 사망사고의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최연수 최근 8년 동안 포스코에서 이어진 중대 재해 사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노조는 "2016년부터 2023년까지 포스코 현장에서 발생한 중대재해는 13건, 사망자는 17명이었으며, 이 가운데 76%가 하청 노동자"라며 "그럼에도 포스코는 근본 원인에 대한 개선보다는 꼬리 자르기식 책임 회피에 급급하다"고 했다.또한 "위험성 평가가 제대로 이루어졌다면, 만약, 위험작업 허가 절차가 정상적으로 이행됐다면, 사전점검과 위험 요인 제거가 제대로 됐더라면 동료는 죽지 않았을 것"고 했다.노조는 포스코에 ▲사업장 노후 설비 전수 조사 및 전면 교체 ▲일용직 건설노동자 폭염기 안전보호 대책을 즉각 수립할 것과 최고 경영진의 책임 인정 및 공개 사과를 촉구했다.이와 함께 철저한 진상 규명과 방지 대책 수립 과정에 노조 참여도 요구했다.이에 대해 포스코 광양제철소 관계자는 "관계 기관에서 조사가 진행 중에 있는 만큼 성실하게 임하겠다"며 "노조 측에서 요구한 노후 설비 교체도 [KBS 광주] [앵커]기록적인 폭우가 광주와 전남을 휩쓸고 간 지 일주일이 지났는데요.복구작업은 아직도 갈 길이 멉니다.특히 집안에 물이 들어찼던 주택 침수 지역의 이재민들은 고통 속에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손민주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리포트]물에 젖어 못 쓰게 된 대형 가전들이 마을 곳곳에 버려져 있습니다.하천 제방은 한쪽이 무너진 채 방치돼 있습니다.하천에서 범람한 물살의 압력에 못 이겨 아스팔트 도로포장이 완전히 뜯겨나갔습니다. [정광균/마을 이장 : "마을 방송 기계까지 물에 잠겨서 방송도 안 되니까 무슨 일 있으면 일일이 찾으러 다녀야하고 내 집도 침수돼서 내 코도 석자나 되는데..."]어른 키만큼 물이 들어찼던 집안, 잠을 잘 수도, 밥을 먹을 수도 없습니다.마을 주민 절반은 친척 집 등으로 떠났습니다.남은 사람들은 매일 같이 닦고 말리고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이양순/담양군 무정면 : "물에 다 젖어버렸어 황토물에. 세제 넣고 발로 밟아서 흔들어서 저기에 넣어서 써야죠. 아무것도 없는데 어쩔 것이여."]노부부는 일주일째 집에 들어가지 못하고 교회 신세를 지고 있습니다.국에 찬밥을 말아 끼니를 때웁니다.생수 몇 병을 지원받았지만 이제 그마저도 끊겼습니다.["여름이라 갈아입어야 하니까. 팬티가 없고 뭐가 없다고 하니까 딸이 사와."]그래도 살던 곳을 떠날 수 없어 날마다 집을 치웁니다.["집에 늘 가봐야 하는데 (거처가) 먼 데 있으면 차도 없고 아저씨나 나나 운전도 못 하고 그러니까 걸어서 이렇게 다녀요."]한옥은 벌써 나무가 썩어가고 벽이 움푹 패였습니다.특별재난지역으로 지원됐다지만, 침수 주택에 주는 지원금은 많아야 350만 원, 가전제품이나 가재도구를 새로 사기도 힘듭니다.대출 지원도 안 된다는 소리에 막막하기만 합니다. [강재순/담양군 무정면 : "(지원금으로는) 뭐 하나 사놓지를 못해요. 지금은 물가가 비싸서 돈은 부족하고. (봉사자들이) 다 가져다 버린 거예요. 청소기고 뭐고..."]복구의 손길도, 지원도 턱없이 부족한 수해 지역.마을 주민들은 오늘도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KBS 뉴스 손민주입니다. 촬영기자:안재훈손민주 기자 (hand@kbs.co.kr) 신용카드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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