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센스가 없는 자가 핸들을 잡는 것은 도로교통법상 명백한 위법 행위이며, 일반적으로 벌금형이 선고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집행유예 기간 중이라는 점이 문제가 될 수 있다. 법원은 피고인이 범행에 이르게 된 경위, 이전에 교통 관련 전과가 있는지, 사고 발생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처벌 수위를 결정한다. 단순히 면허가 없이 운전을 하였다고 해서 무조건 구금되는 것은 아니지만, 사고가 발생했거나 음주운전이 동반된 경우, 과거에도 동종 전과로 적발된 전력이 있는 경우라면 취소 가능성이 높아진다. 따라서 변호인을 통해 적극적으로 변론을 준비하고, 정상 참작을 받을 수 있는 사유를 충분히 제시해야 한다.유예해준 동안 다시 범죄를 저지르면 원래 선고받은 형을 집행해야 한다는 원칙이 있다. 즉, 법원이 집유를 취소하면 피고인은 이전에 선고받았던 실형을 살아야 할 수도 있다. 그러나 모든 경우에 있어 무조건 취소되는 것은 아니다. 법원은 추가 범죄의 경중, 피고인의 반성 여부, 사회적 해악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유지할지 여부를 결정한다. 따라서 적발된 경우 단순 벌금형으로 사건을 종결시키고 유지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중요한 요소를 고려해야 한다.집.행.유.예.란 형사재판에서 피고인이 일정한 형을 선고받았으나, 법원이 일정 기간 동안 자유로운 상태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는 제도이다. 그러나 이 기간 동안 다시 범죄를 저지르면 유예된 형이 취소되고 실형이 집행될 수 있기 때문에 이 기간 동안 법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인해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을 위반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도로교통법 위반과 같은 사안이 문제가 될 수 있다. 라이센스 없이 차를 모는 행위는 도로교통법 위반에 해당하며, 일반적으로 재산형이 선고되는 경우가 많지만, 집행유예기간중 무면허운전 적발될 경우 벌금만으로 사건을 종결하고 구속을 피하려면 법적 대응을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결론적으로, 집행유예기간중 무면허운전으로 적발되었을 경우 벌금으로 사건을 종결하고 구속을 피하려면 신속하고 체계적인 법률적 대응이 필수적이다. 변호사와 상담하여 자신의 상황에 맞는 전략을 수립하고, 반성의 태도를 적극적으로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재범 방지를 위한 노력을 법원에 충분히 설명하여 선처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선처를 받고 기회를 얻었다면 더욱 신중하게 행동해야 하며, 사소한 법 위반도 예상치 못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을 항상 명심해야 한다. 따라서 구속을 피하고 싶다면 가능한 한 빠른 시점에 변호사의 조력을 받아 대응 전략을 마련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선택이 될 것이다. 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외곽에서 발생한 가스관 화재 현장. /사진=XINHUA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인근에서 가스관 폭발로 인한 대형 화재가 발생해 110여명이 다쳤다.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현지 매체 더스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0분께 말레이반도 서남부 쿠알라룸푸르 외곽 슬랑오르주 푸트라 하이츠 지역 주유소 인근에서 거대한 화염이 치솟았다.불기둥은 최고 20층 높이까지 치솟았고, 최소 112명이 다쳤다고 경찰은 밝혔다. 이중 약 60명이 입원 치료 중이며, 사망자는 보고되지 않았다.다행히 주유소에는 불에 붙지 않았고, 약 500ｍ 길이 가스관에서 불이 나면서 인근 주택 등으로 불길이 번지면서 주택 190채와 자동차 148대가 손상됐다.주민 대피령이 내려진 가운데 소방차가 출동해 가스 공급을 차단하고 화재 진압에 나선 결과, 불은 오후 3시45분께 진화됐다.슬랑오르주 당국은 "가스관 폭발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화재 현장 주변 출입을 통제하고 주민 305명을 대피시켰으며, 안전이 확인된 후 귀가 조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인근에서 가스관이 폭발해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주민들이 현장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AP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